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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체질.(14)

Views : 3,609 2019-11-21 16:08
자유게시판 127448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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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에 한달 동안을 정말 오래만에 필리핀을 방문 했었는데..
가기전 부터 피부병 때문에 고생을 좀 했었죠..
일종의 습진 같은 건데 손에,,발에...
그전에 이 습진때문에 두세달 계속 병원에 다니던 중이었네요..

몇달 동안 안ㅅ던것이 필리핀가서 3일차 부터 조금씩 아물기 시작하더니
1주일 되니까 거의 완치가 되었고 한국에 돌아와서 의사가 이젠 아놔도 됀다는
말까지 들었네요..

그런데 한국돌아와서 3일째 되면서 뭐가 피부에 올라오기 시작 하더니
다시 지금 또 고생하고 있네요..

의사가 농담으로 국내체질은 아닌가보다 했는데 그말이 맞긴 맞는거 같네요..

필리핀에 있으면 한국이 그렇게 생각나는건 없는데 한국에 있을때는 필리핀이 그립네요.
부모님 덕분에 필리핀에서 나서 청소년기를 필리핀에서 보내서 순수하게 사귄 친구들은
모두 필리핀에 있고 한국에서는 순수 보다는 목적이 있어 만난 그저 아는 사람정도?

한국사람들이 필리핀에서 너무 찬밥 대우를 받고 있는걸 아는데도
필리핀에 대해서 안좋은 얘기하면 괜히 발끈하게 되네요..
예를 ㄷ러면 한국에서도 벌어질수도 있는일을 한국은 전혀 아니고
필리핀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식의 얘기를 보면 더 그런거 같네요..

제가 체질ㅈ적으러 필리핀이 편하다고는 해도 둘다 살아보니까
둘다 같은 곳으로 보이네요..
또리이들이 한국에조 필리핀에도 모두 있고
양심적인 사람도...

필리핀이기 때문에 꼭 이상한 놈을 만나는게 아닙니다.
필리핀에 와서 한국과는 다른생활을 하고 있는 분이 많을거 같은데요..
예를들면 한국에서는 직장을 다니다가 필리핀에서 조그만 장사를 하시는 분..
만약 한국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면 이상한 놈들 안맜났을가요?

한국은 없는게 아니라 본인이 경험을 못한것이죠..
셋업은 한국에도 있고 셋업으로 당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못볼꼴 많이 당해 봤는데
필리핀에 있을때는 어린나이라 그런 것들을 보질 못했을 뿐이었죠.

결론은 내가 어디에 있던 적응이 문제이지 어느나라던 다 사람 사는곳이다 라는거네요.

그렇게 욕들은 하면서 관광비자로도 몇년을 버틸려고 하는게 이유가 있겠죠?


*오타가 너무 많아 수정을 하긴 했는데 수정전에 읽으신분들깨는 불편하게 해서 좌송 하네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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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보이 [쪽지 보내기] 2019-11-21 16:27 No. 1274481273
32 포인트 획득. 축하!
아무래도 타국이니까 동포에게 많이의지하고 믿어서 그만큼 더 미움이나 원망이 배가되는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당할분은 당하고 성공하는분은 적듯이 어디든 자기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사리사리컴파니
라스피냐스
사탄 [쪽지 보내기] 2019-11-21 17:22 No. 127448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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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day -

그렇습니다. 다 사람사는곳입니다.
SatanCompany
Welcome to hell
44444444
The world is hell.com
LHH [쪽지 보내기] 2019-11-21 17:25 No. 1274481349
33 포인트 획득. 축하!
어차피 다 사람 사는곳인지라...
그저 약간씩 다른 점들이 소소하게 있고
그거에 따라 개개인이 머물곳을 정하게 되더라구요...
◈ HEAD HUNTING ◈
◈ Korean Speakers ◈
batterman [쪽지 보내기] 2019-11-21 17:43 No. 1274481365
33 포인트 획득. 축하!
한국에서 심한 비염과 천식으로 정말 힘든게 생활했었습니다. 필리핀에 처음오니까

비염과 천식이 싹다 사라저서 , 필리핀이 저한테 맞다고 생각했는데

몇년안되서 천식비염이 생기더군요. 우리신체는 어디에든 적응?하는거같습니다. ㅡㅡ

아리랑늑대 [쪽지 보내기] 2019-11-21 18:38 No. 1274481430
67 포인트 획득. 축하!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문화 치이고 생활 수준차이이다보니 약간의 다른 부분도 있지만 70~80년도에는 한국도 같은 일들이 많았죠.
분명 차이가 있는건 치안 문제가 한국과 현자히 다른건 분명합니다.
MONSTER_M [쪽지 보내기] 2019-11-21 19:19 No. 1274481471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사람사는곳 다 거기서 거기죠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9-11-21 20:17 No. 1274481535
누가 그럽니다.
필핀을 그리 욕하면서 왜 사냐고?

전 그닥 욕하는 편은 아닌데..
나라같지 않은 정부 하는짓.
더럽고 불편하고 못된인간도 더러 부딛히는 필임은 아니다하기 그렇지요.

이런나라서 전...
가급적 문제거리 안만들고 꼭 해얄일 있슴 애엄마시킴다.
사람들 안만나고 혼자 즐기고 시간보내는거에 익숙해졌고.
한국 만큼은 못해도 그정도 생활을 영위하려 노력함다.
늘 마음 한켠엔 하시라도 가야하면 서울로 돌아가야지 함다.

한국보다 좋은건 내 생애 더는 못할거같던 경제활동이 나름 결과가 괜찮으니
웬만한 부정적인 것은 충분히 넘겠지요?


산아래구름@카카오톡-10 [쪽지 보내기] 2019-11-21 21:31 No. 127448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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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면서 왜 사냐고? 여기서 살 수밖에 없기때문에 욕을 하는겁니다 좀 나아지기를 기대하면서 한국이나 필리핀이나 다 똑같다구요?물론 어디나 범죄는 있기 마련이고 셋업도 있기마련이죠 한국에도 요즘 종로에서 강도가 총쏘고 경찰이 사람들 납치해서 죽이고 그러나보죠?님께서 필리핀에 애정이 있다면 인정할거 인정하고 조금이라도 바뀔수있도록 노력하세요
foxguy [쪽지 보내기] 2019-11-22 11:57 No. 1274482227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산아래구름@카카오톡-10 님에게...
기자도 아니고.. 왜 욕하고 사느냐먼 보이나 보네요?
한국사람이 찬밥 대우를 받는다는것도 미미 얘기했고 이말은 한국인이 범죄에
시달린다는 말도 포함이 되는거죠.
누구들 처럼 한국에서 전혀 일어나지 않는일이 필리핀에만 있는거처럼 말한게 아니라
어느 환경에 있느냐에 따라 만날수도 안만날수도 있다는 말을 한것이고
님 처럼 어느쪽에 차별을 두는 글이 아닌데도 시비를 거네요.
그리고 뭐를 인정 하라는건지 어이 없음..
인정은 내가 아닌 본인이 해야 하는거 맞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욕이라고 한건 단순 욕이아닌 비하 폄하 이런걸 얘기 하는 겁니다.
아큐페이셔널 [쪽지 보내기] 2019-11-22 11:21 No. 1274482182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산아래구름@카카오톡-10 님에게...

세상 사는 곳 어디든 비슷합니다.

다만 나와 상관이 있느냐 없느냐 의 차이입니다.

한국에서도 장기밀매단 수 십 명이 검거 되기도 하고,
전 남편 죽여서 믹서기에 갈아 버리기도 하고,
어린 아이 장기가 나오도록 성폭행을 하기도 하고,
간호사가 갓난아이 던지기도 해서 머리에 뇌손상을 입히기도 합니다.

나에게 일어나지 않은 일이지만,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에는 동감합니다.


쮸주 [쪽지 보내기] 2019-11-21 21:40 No. 127448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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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은 추운곳에서 돌아 버릴 정도로 아프죠...
필핀은 그게 전혀 없어서 넘 좋아요..
사람은 살기 졸은데서 사는게 좋죠...
청아한사랑 [쪽지 보내기] 2019-11-22 04:15 No. 127448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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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넘의 체질 때문에 96년도 어학연수 입성후 아직까지 잘 지냅니다
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19-11-22 04:34 No. 1274481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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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차가 많을것 갇아요

절간 갇은곳애서 살다보니 뭔지 모르고 사내요 ㅎㅎ
Cubao [쪽지 보내기] 2019-11-22 19:28 No. 1274482721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저도 비염 때문에 밑도끝도없는 푸에취 푸에취 콧물질질 진짜 고생 많았는데ㅠㅠ
필리핀 머물면서 부터는 그 증상이 없어져서
특히 비온뒤 촉촉한 공기 즐기며 조깅이나 산책할때마다 소소한 행복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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