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꽃 & 계란꽃(7)

흰 달걀 사이에 브라운에그 하나가 눈에 띄네요

어..? 정말 그렇네요..

마트가면 브라운 달걀이 비싸더라고요.

그래서 하나만 있나봐요..

ㅎㅎ 전 한국에서 보기 힘든 흰 달걀만 사는 편입니다. ㅎㅎ 맛과 영향은 전혀 다를게 없는데 한국은 유독 갈색란만 찾아서 갈색란만 판다고…
화분위에 칼륨(?) 비료 대신 주는 경우는 많이 봤어도 저렇게 씌워 놓는건 처음 보네요 ㅎㅎ

아... 맞아요. 한국은 언제부턴가 갈색 달걀이 많아진 것 같네요.

한국마트에서 갈색 달걀 파는것 봤어요. 마트 사장님이 좋은 달걀이라고 말씀하셔서 좀 비싸도 한판 산 적이 있는데 이상하게 달걀 노른자가 유독 작은거에요. 그 후로는 안 샀네요. ㅎㅎ

흑랑님은 지금도 한국에 계신가요..? :)

필리핀 달걀꽃 참 예쁘지요? ㅎㅎ

@ Alissa 님에게...
아뇨 다시 필리핀으로 돌아 왔습니다. ㅎㅎ
제 후배 하나가 달걀 장사를 했었는데 어린 닭이 낳을 알 일수록 달걀이 작고 신선한 달걀일수록 노른자가 굉장히 뽈록하게 도드라진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전 그냥 아무 슈퍼나 가서 사 먹습니다 ㅎㅎ 달걀이 뭐 어찌해봐야 달걀이죠 뭐 ^^

아.. 어린닭이 알을 낳아서 노른자가 작았나봐요. ㅎㅎ

필리핀에 돌아오신걸 환영합니다. :)

junho lee-1 [쪽지 보내기] 2022-09-20 16:01 No. 1275372593Report


화분 같은데서 보면 달걀껍질을 올려놓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왜 화분에다가 달걀 껍질을 놓을경우가 많이 볼수 있습니다..

달걀 껍질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의 성분은 단백질 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곰팡이(효소)의 작용으로 분해되면 좋은 질소 비료가 된다고 합니다.
비료를 많이 주면 땅은 산성으로 변하기 쉬운데, 달걀 껍질의 주성분인 탄산칼슘이 녹게 되면

산성인 화분 흙을 중화시켜 중성으로 만들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이점이 화분에 심어진 식물에 이로움을 주는 역활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중화 작용은 아주 천천히 일어나는 현상이므로 비료를 거의 주지 않는 화분에

처음부터 달걀 껍질을 덮어 주거나 가루로 만들어 뿌려 주면 식물에게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화분에다 달걀 껍질을 놓은 이유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