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키리 갈만하네요(11)

발키리 갔다왔네요. 갈만합니다.

포트보니파시오에 있고 입장800페소, 프리드링크2장 줍니다.

음악은 신나는 음악위주고 어린 필핀애들 많이 옵니다.

온갖 국적의 사람들이 다 오고요. 돈 많은 사람들은 뽐내러 오기도하고 여자브라질모델도 옵니다.

전반적으로 어린필핀애들이 90%이고 한국인도 꾀있더군요.

금요일밤이라 사람 아주 많았습니다. 한국클럽하고 다르게 남녀가 처음만나 끈적야릇한 풍경을 보기는 힘듭니다. 필핀남자들이 한국인보다 용기도 없고 무슨 클럽에서 남녀가 처음 말문터는데 절차 같이 그런것도 많아서....그냥 가서 맘에든다 같이놀자 전화번호달라하면 간단할것을...

예쁜애들도 꾀 있고요. 같이 놀 수도 있습니다. 영어잘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못한다고 쫄지마세요. 건전하게 노신다면 여기 추천합니다.

한국인 본 사람 중에 30대 잠깐 출장온 수줍움 많은 삼촌, 용기충만20대남, 회춘한50대 아저씨ㅋ

그리고 20대 자매까지...

50대 아저씨(사진), 약간 촌스럽지만 아디다스져지로 한껏 멋내고 20대젊은이들사이서 절대 꿀리지 않고 한중간에서 술한잔하면서 춤추고 여자랑도 얘기하고 한껏 즐기시더군요. 멋집니다~거기서 챔피언이었어요.

필핀 살면서 열심히 일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 즐기면서 인생을 여유롭게 사는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살아야 필리핀이지요. 평일에 죽어라하고 주말 죽어라 놀아야합니다ㅎ

필핀계신분들 열심히사시고 가끔식 이런곳에서 인생 즐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