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나 필리핀에도 고사리와 달래가 있어요(15)
라니원
쪽지전송
Views : 7,664
2015-07-03 20:29
자유게시판
1270607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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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분의 글의 댓글에서 칭찬 말씀의글을 보고 생각이나서 오늘의 저의 일을
올려봅니다^^
초봄에 달래가 나올때면
한국들어갔을때 친정 어머님께서 뿌리다칠 새라 조심히 캐 주시는 달래
신문지에 돌돌 말아 싸와서
오징어 살짝 데쳐서넣고 새콤 달콤 무쳐먹으면 입맛이 확~~살지요.
이 덥고 입맛 지치는 필리핀에서 봄나물을 그리워하는이가 어디 저뿐일까요..
이 달래가 필리핀에도 있네요.
마닐라~~파랴냐케 비에프홈의원스탑 마켓 상가안에 낭낭(랑랑??)~
야채상점에 요 귀한 달래가 요즘 나와있어요.
한국거보다 머리는 크고 약간 억세기는있지만..
저는오늘 요거 한단 사놔서 잘게썰어
초고추장 한통 양념간장 한통 쌈장 한통씩 만들어 놓았어요.
봄에 한국서 공수해왔을때는 무쳐먹느라 못해놓았는데
요거 몇달 먹을 밑양념 멋지게 만들었어요.
아들녀석과 친구 점심에 삼겹살 구워 상추와 쌈장 주었더니 너무 맛있다 합니다^^
근처 사시는분..
한번 가보세요.
저는 필리핀에도 고사리가 나오는지 필리핀 생활 11년째야 알았어요.
필리핀 고사리 잘 우려내면 한국거 못지않게 엄청 ^^맛있어요.
요것도 그 상점에 있더라구요.
이글 보시고 광고 하나~~하시겠지만
광고 아니고 정보입니다^^
필리핀 생활 11년 되어서 필리핀에도 고사리 달래가 있다는걸
누가 ~~아무도~~말해주지않아 저는 몰랐다가
발견해 놀라고 신기해 알려드려봅니다.
흉보지 말아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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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에 사나노쿠 어케할줄몰라 나중엔 변질데 버림니다
달래 요거 송송 썰어서 간장에 참기름 밥비벼도 맛잇는데
원산지가 필리핀 인가요
한번도 못바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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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사리 이 상점에서 마른것 사다먹었어요.
한뼘 정도만하게 얌전히 말려 머리 일렬로 묶어 팔더라구요.
몇일전 동생 한국 갈때 부모님 드시게 하려고 싸주었더니
엄마 전화오셔서 웃으시네요.
이젠 필리핀서 고사리 받아먹는다면서..
전에야 집뒤의 산에 다니시면서 고사리 뜯어 말려주셨지만 이삼년 전부터는 무릎이 아프셔서
고사리 못뜯는다시며 명절이나 제사때 사다 드시더라구요.
달래는 원산지 필리핀 이에요.
초록 잎부분이 짧고 머리가 굵은게 한국거와는 확연히 달라요.
양념장 만들어 놓고 무 밥이나 콩나물 밥 할때 두부조림할대 넣으면 맛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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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레 음식에 관심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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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메이드가 집에서 아까 제가 손질하는거 보더니 할머니가 심어서 먹었다고 아까들었는데
낼 물어보고 알려드릴께요^^
방에 들어들 가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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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사리와는 종이 다른듯 합니다.
키가크고 잎줄기 끝부분이 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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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냉이가 너무 너무 그립습니다. 어머니가 제철에 끓여 주신 냉이 된장국...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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