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냐케 청년에 관한.(51)
cedricson
쪽지전송
Views : 3,971
2015-09-27 16:25
자유게시판
127082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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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가 파라냐케에 다녀온 후로 와이프가 페이스북에 처음 포스팅을 한 사람의 글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우리 남편이 그곳에 가서 바랑가이와 다야얀을 만나고 왔는데 좀 다르더라 했더니 어젯밤 몇번 페이스북에서 채팅을 하다 좀전 통화가 되었습니다.
사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물어 보았습니다.
조셉과 다이얀은 다른 골목에서 다이얀의 부모와 살다가 조셉이 약에 손을 대게 되었고 그후로 폭력적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이얀의 부모가 견디다 못해 그들을 지금 살고 있는 집의 방을 하나 얻어 이사를 온지 한달 정도 되었다네요.
다이얀과 페이스북에 포스팅을 한 록산이라는 여성은 알고 있는 사이고 아주 가까운 거리에 산다고 하네요.
다이얀은 록산이 페이스북에 포스팅을 한 것에 대해서 따졌는가 봅니다.
록산도 조셉이 망가진 것에 대해 안타깝고 그래서 도울려고 포스팅을 한것이라고 하네요.
조셉이 심할때면 나체로 동네를 돌아다나고 그러면 주위의 분들이 천 등으로 가려주고 한다고 하네요.
록산의 가게에도 찾아와 배가 고프다고 먹을 것을 달라고 여러번 요청 하였고
한번은 3층으로 올라가 뛰어 내려 자살을 하겠다고 까지 하여 사람들이 말렸다고 하네요.
주위에 있는 필리핀 분들이 보기에는 다이얀 가족이 버린것 처럼 보일수도 있겠다 싶구요.
집주인은 조셉이 마약을 하고 말썽을 피우자 그보딩 하우스에서 내보낼려고 비오는날 나가라고 내쫓았는가 봅니다.
보딩하우스 주인 말로는 조셉이 자신의 며느리를 겁탈할려고 했다고 소문을 냈다는데요.(집주인 입장에서도 골치 아프겠죠 언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조셉이 집에서 쫓겨나고 어디를 가자 록산이 다이얀에게 남편을 찾아야 하지 않겠냐고 했더니
다야얀이 조셉은 내남편이 아니다라고 했다네요.
결혼을 한적도 없고 앞으로 살지도 않을 거라고
그런 부분들이 오해를 산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지금 다이얀의 가족들도 조셉이 한국으로 돌아 갔으면 싶고 다이얀과 조셉이 같이 사는 것을 원치는 않는다고 하네요.
조셉은 지금 그저 동네를 돌아 다니면서 구걸하고 누가 약주면 약하고 그런 상황인듯 싶구요.
월요일에 대사관으로 가서 조셉과 만나볼 생각이구요.
그이 의견을 들으나 마나 한국으로 가는게 좋겠다 생각 입니다.
아마 비자등은 연장이 안됐을 거라고 보구요.
지금은 여권이나 신분증등이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진행되는 사항은 다시 올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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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의 도움이 없이는 출국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고국으로 돌려보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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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으로 빨리 돌아갈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
즐거운 한가위 내내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웃음꽃이 피어나는 행복한 나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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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이 하셨어요..
즐거운 한가위 내내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웃음꽃이 피어나는 행복한 나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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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이얀을 좋다고 쫓아 다니는 필리핀 유뷰남이 있는가 봅니다.
동네 사람들도 알고 있고 이런저런 희망이 없이 살아가는 진부한 스토리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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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젊은이 라면 애초에 "마약"근처에는 가지도 않았겠죠
세드릭 선생님 말씀대로 "희망없는 진부한 스토리" 를 갖고 살아가는 저 청년에 대해서
일말의 동정심이 생기지 않음도 사실 입니다만......
그래도 한국을 보내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면 당연히 저도 동참 하겠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늘 선생님을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참에 선생님의 행동하시는 봉사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즐거운 풍성한 한가위 되시기도 빌어 봅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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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튼,여권은 대사관에서 발급해줄것이고,
얼마나 Over staying인지가 문제이고, 대사관측의 특별요청에 의해 이민국이 불법체류기간동안의 비자연장을 하지 않고 추방을 시켜주는 방법을 강구해야 되는데요. 11월초까지는 시부패시픽 편도가 보통 8~10만원선이라 비수기때 빨리 귀국시키도록 힘써야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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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해피 추석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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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아프네요...
즐거운 한가위 내내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웃음꽃이 피어나는 행복한 나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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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지는 몾하지만 글로라도 대신 감사드립니다...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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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란다고 안할겁니까?
하란다고 할겁니까?
도와줄량이면 그냥 하시고 그게 아니면 그만 두시면 되는거 아닌지요?
그걸 왜 일일이 나 보란듯이 해야 하는 일인가요?
진행 사항을 왜 올려야 하고 왜 그걸 봐야 하는 겁니까?
그저 맘이 가서 하는 행동을 남들한테 굳이 알려야 하나요?
아니 남들한테 알릴 필요가 절실히 있는 건가요?
내 손길이 익명으론 손해라시면 메스컴에 연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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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견, 님의 의견에도 달리보면 일리가 있다 여겨 질 수 있겠으나...
본 건의 시발에서 부터 그 과정까지를 재차 살펴 보신다면
님의 글이 '일반화의 오류'로서 오해를 인지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본 건의 시발과 그 과정을 살펴보지 못하거나 아니한 다른이라면,
'님의 글에 더 큰 방점을 두지 않을까?' 우려 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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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쪽박깨는 글이나 쓰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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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좋은 일은 보란듯이 하고 소문을 내 전염을 시켜야 됩니다~좋은 바이러스의 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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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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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먼저 그곳을 방문한 분이 있습니다.
그분이 이곳에 올렸던 내용과 제가 올렸던 내용이 다른 부분이 있었습니다.
먼저 가셨던 분은 다이얀이라는 여성이 뭔가를 숨기고 있는것 같다고 했고.
저는 숨기는것 같지 않다고 했구요.
처음 이사건을 필고에 올린 분에게 주소를 물어보다 메세지를 주고 받게 되었는데요.
그분에게 제가 속은것 같다고 말씀을 드렸지요.
와이프가 포스팅한 사람과 채팅을 하면서 뭔가 할말이 있는듯 하여 사실을 알고 나면 사실 내용을 올리겠다고 말씀 드렸고 그래서 올린 것입니다.
페이스북에 포스팅을 한 필리핀 분이 만나자고 하여 만나러 나갑니다.
이런일에 연루되면 원치 않게 복잡해 지더군요.
마무리가 덜 되거나 진실이 알려지지 않으면 더 속상하구요.
그래서 간여하지 않을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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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신 거
알만한 분들은 다 알겠죠..
이상한 댓글은 무시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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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지고 훌륭하신 분입니다!!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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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건이 님으로 부터 시작 됀 것이거나, 아니라 하더라도 그 전개가 알려진 사실과 같다면,
님께서 공개적으로 글을 올리 실 분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오나,
본 건이 공개 돼는 시점에서 먼저의 한 회원 분이 자진(?)하여 방문 하시었고,
그 분 나름의 판단을 공개적으로 적시 하시었고,
또한 님께서 유관 방문차 그 실상과 정보에 몇가지의 상이한 점과 문제를 느끼시었기에 이를 공개 하신 것입니다.
좋은 일이던, 나쁜 일이던 그 것이 공론의 장으로 나왔다면
그 진행을 다른 이에게 최대한의 정보를 공개 해주시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여타의 분들처럼 자신의 의문과 필요성이 해소 돼었다 하여,
공론의 장에 던져보아 그 여론의 눈치를 살핀 후,
자신의 이해에 따라 슬며시 뒤를 감추는 일은 없으시리라 믿습니다.
십수년을 지켜 보았던 저로서는 님께서 사소한 것일지라도 물리적인 장애만 없다면
여타의 왜곡 됀 시선에도 불구하고 님의 하고저 하시는 바대로 하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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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 하시는 봉사 자체는 저도 무척 존경하고 하는데요,
그걸 일일이 나타내 보여주시려 하시니 보는 제가 안타까워 드라는는 말씀입니다.
다른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차라리 말씀없이 내놓지 않고 하셔도 아는 사람은 더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것이 더 낫지 않을까해서 미더운 한말씀 올린것이니 이해하여 주십시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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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어떤뜻으로 하신 말씀인지 이해 합니다.
즐거운 명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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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토리 안에 한국 사람이 있으니 흔한 스토리가 아닌 것이 되어버린 듯합니다.
사실 따지고보면 이런 스토리는 필리핀 안에 참 많거든요....
여하튼 간에 고생하셨습니다.
아직은....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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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 입니다.
진부한 이야기 이지요.
흔하디 흔한
한국인으로 이렇게 살고 있는 사람들 많을거라고 보구 있습니다.
그래서 필112의 역활을 기대하고 있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어제 필112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려다 말았는데요.
나중에 시간이 되면 그부분에 대해서는 올려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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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필112에 대한 글을 올리시면 좋은 댓글 보단 욕성 댓글이 많을 듯 싶습니다.
저 역시 좋은 글을 달지 않을 듯하고요....
특히 시사프로 2580에 나온 한 아이를 완전히 이상한 아이로 만들어 놓았던 그 걸 생각하면
그냥 나두고 싶지도 않습니다.
대본을 주고 잃으라고 시키고....
없는 아이를 빌려다가 안겨주고 내 아이인 것처럼 시켜서
마치 한국사람이 아이 임신시키고 도망간 것처럼 꾸미고,....
출연료랍시고 주기론 한 돈을 허유신 이동활 그리고 당시 갤럭시 호텔 매니져와
나누어 먹었는지 누가 중간에 가로챘는지.....
2일치 바파인으로 입 씻은 무리들이죠.....
이 사건뿐이 아닙니다.
더 많은 일들이 필112에 연관이 되었거나 거기서부터 시작이 되었죠....
글로 다 하려면 페이지가 부족해서 안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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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처리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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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참,,,먼가 속내막을 가진것 갇은디..
왜 그리 되었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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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좋은일하고 계신겁니다
제가 다 감사드리고 부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기왕 도와주신거 한국으로 가는것까지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
과거 제가 도와드린분들 중에 결말이 좋지않았던 분도 있으셔서....맘에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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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하시니까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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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리핀 우리나라 대사관도 적절한 자국민 보호조치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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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7점따위 전...괜찮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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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애들이 워낙 거짓말이 심하다보니...약을 했다면 벌써 바랑가이던 경찰서던 알고 있지않을까요
아무리 동네에서 막아준다고해도 외국인이 약에 쩔어있는데.저렇게 방치되어있다는게 의구심이듭니다.
또한,직접 본게 아니라면 약에 대한 내용은 안올리시는게 정답인것같습니다.
암튼.다녀오시고 고생하신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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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세요 꿈적안하는 대사관을 움직이시니 ---> 나쁘게 말하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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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참 조흔일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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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체류에 대한 대책과 방안도 없이
무작정 좋다고 머물다가는 마지막에는 비참한 삶을 살지 않나 싶네요.
정상인이 사기꾼이 되어가는 과정도 많이 지켜봤고
정상인이 여자,도박,술로 무너져가는 과정을 많이 지켜본지라
해외 생활 만만하게 보시는분들 쉽게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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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의 적극적인 개입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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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발 빠르게 움직이시는 한인이 계시니.. 그저 박수를 보냅니다
약을 하든 어떤 상태든, 한국사람이 필리핀에서 그지 꼴로 지낸다는 건 정말 아닌 거죠.
정말 무사히 잘 돼서 한국으로 돌아 갔으면 좋겠네요
일부러 힘들게 시간내고 애써주시는 cedricson 님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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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안타까운 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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