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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을 밝혀 드리겠습니다..(번역 설명)(39)

Views : 5,780 2016-03-28 16:27
자유게시판 1271410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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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h.PNG
호주에 살면서..

5년 가까이 필리핀 사이트를 나돌았던 이유는

아래와 같은 마음 아픈 사연이 있기때문이었습니다.

 

이번 부활절에 아주 큰 선물을 받았으며

이 즐거움을 모든 회원님과 같이 하고 싶네요.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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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남 [쪽지 보내기] 2016-03-28 16:40 No. 1271410413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축하드려요. ^^
sydneysharkboat [쪽지 보내기] 2016-03-28 16:45 No. 1271410442
58 포인트 획득. 축하!
@ 필사남 님에게...
감사합니다..사장님.
산다는게 때론 쉬운건만은 아닌듯 합니다.
 
Sydney shark boat pty
koreanjamesbond
+61
Sydney shark boat pty
기쁨가득한 [쪽지 보내기] 2016-03-28 16:55 No. 1271410462
32 포인트 획득. 축하!
sydneyhotel님과는 다른 분이시죠? 암튼 축하드립니다.
라스트컨설팅
인천 서구
?
하이.com
sydneysharkboat [쪽지 보내기] 2016-03-28 16:58 No. 1271410467
83 포인트 획득. 축하!
@ 기쁨가득한 님에게...예전에 jamesbond 입니다. koreanjamesbond
Sydney shark boat pty
koreanjamesbond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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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메드별 [쪽지 보내기] 2016-03-28 18:18 No. 1271410655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축하드립니다
세월이가면 [쪽지 보내기] 2016-03-28 19:13 No. 1271410801
33 포인트 획득. 축하!
축하드림니다
평안한 저녘 되시기를...
sydneysharkboat [쪽지 보내기] 2016-03-28 19:25 No. 1271410837
54 포인트 획득. 축하!
스토리는 이러합니다.
딸아이 엄마가 대학 4학년때 저를 만나 임신 하는 바람에 한학기를 못마쳤죠.
그 당시 저는 5개의 다른 영역의 사업과 7개의 소매점을 운영했었습니다.
애 엄마가 사업에 관여하면서 저는 스스로 뒷선으로 점점 물러나고 밤에 할일이 없으니
술집 문열때 들어가 새벽 4시경 술집문 닫을때까지 술에 젖어서 살았습니다.
오전에 깨어나면 다시 술마시고 취해서 자고 또 다시 깨면 술마시고
그것을 반복했습니다. 
 
아이 엄마는 아이를 미래를 생각해서인지 금액 미상을 가지고
아이와 같이 잠적해버렸구요.. 저는 남아 있는것 조금을 정리하고 그냥 술만마시다가
몸에 이상이 생겨 한국에 들어가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받고 알콜중독도 치료하고 부모님과 형제의 권유로 호주로 이민 오게 되었습니다.
딸아이가 7살 정도일때 호주로 데려 오려고 시도하다가 파출소의 접근 금지령과
장모님의 친인척인 NBI 직원들에 이끌려 비행기에 강제 탑승하게 되었고요.
 
호주의 생활이 어느정도 안정이 되었을때 지금의 의사인 아내에게 허락을 받고
며차례 딸을 데려오려 했는데 모두 실패했습니다..
 
딸에 대한 그리움으로 필베이,필고를
들어와서 딸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곤 했던겁니다.
 
이번 부활절 첫날에 갑자기 이메일이 와서 호주에 와서 공부할거다라고 하길래
애 엄마랑 트라불이 생겼는지 걱정을 하며 생활비와 학비를 보내 주겠다고 하니..
애 엄마가 전번달에 제가 사는곳으로 알고있는 시드니를 유학 에이전트랑 같이 와서
대학 등록을 해놨다고 전하더군요..
애엄마가 이젠 딸아이 너도 독립할때도 되었고 너의 아빠가 살고있는 시드니에서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살으라고요.
 
저는 예전에 시드니에 살다가 필리핀과 기후가 같고 관광지인 골드코스토로 이사와서 살고 있습니다.
다음달에 들어온다니 그동안 못다한 사랑을 주려고 합니다.
 
한가지 필리핀 생활에서 느끼는 것은 진짜 남자분들 아랫도리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저와 같이 한아이의 운명을 망가뜨리거나 고통을 주어서는 안될것 같네요.
저 역시 많은 마음의 고생과 피같은 눈물도 흘려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Sydney shark boat pty
koreanjamesbond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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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남 [쪽지 보내기] 2016-03-29 12:36 No. 1271412769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sydneysharkboat 님에게...시드니와 골드코스트는 상당히 먼거리인 걸로 아는데요. 통학은 힘들 듯 하네요. 아닌가요?
필사남 [쪽지 보내기] 2016-03-29 12:35 No. 1271412759
13 포인트 획득. 축하!
@ sydneysharkboat 님에게...사업을 그렇게 많이 하셨는데 어쩌다가 폐인아닌 폐인이 되셨나요? 다시 재기를 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제 꿈이 골드코스트에서 한번 살아보는 것입니다. 살아생전에 기회가 된다면 골드코스트에 꼭 방문할 예정입니다. ㅎ
케이빔 [쪽지 보내기] 2016-03-28 23:28 No. 1271411369
39 포인트 획득. 축하!
@ sydneysharkboat 님에게... 늦게나마 그리도 원하시는 따님과 같이 하게 되셔서 얼마나 기쁘실까요! 그동안 못 해준 사랑 넘치게 주시고 행복하세요!!
.
.
.
cedricson [쪽지 보내기] 2016-03-28 21:07 No. 1271411063
47 포인트 획득. 축하!
@ sydneysharkboat 님에게...
어디 조심 한다고 인생이 생각한대로 되나요.
생각대로 되지 않는게 인생이지요.
로멘스 불륜의 다른점은 자신이 저지른 일에 책임을 지는가 아닌가의 차이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여러번 시드니님은 자신이 벌린 일에 대해서 책임을 지려 하셨기에 비난을 받기만 할 일은 아니지 않은가 생각입니다.
그동안 못해 주었던 사랑까지 다 해 주시구요.
그리고 인지신고도 잊지 마세요. 
 
재키찬 [쪽지 보내기] 2016-03-28 20:43 No. 1271411020
32 포인트 획득. 축하!
@ sydneysharkboat 님에게...  아~    잘하셨어요.
그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아주 잘하셨어요.    화팅~~^^
형님  좋습니다.  ^^
Atomy 사업자
Atomy 사업자
Atomy 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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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남 [쪽지 보내기] 2016-03-29 12:38 No. 1271412773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재키찬 님에게...한국의 약국사업은 잘 되시나요? 간만에 님의 댓글을 보는 듯 합니다. ^^
재키찬 [쪽지 보내기] 2016-03-29 13:42 No. 1271412926
13 포인트 획득. 축하!
@ 필사남 님에게... 안녕 하세요?    덕분에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앞에  지하철  팬스만  사라지면,  좋아 질텐데,.  아직  ㅜㅜㅜ
항상  감사 드립니다.  ^^
 
Atomy 사업자
Atomy 사업자
Atomy 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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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돌아남 [쪽지 보내기] 2016-03-28 20:20 No. 1271410986
46 포인트 획득. 축하!
@ sydneysharkboat 님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 아직도 집을 짓고있습니다,
빨리끝내고 보트맹글어야 되는데......
sydneysharkboat [쪽지 보내기] 2016-04-08 23:47 No. 1271449481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싸돌아남 님에게...
형님 같으신 사장님.. 필리핀에 가면 꼭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팔라완 좋은곳에서 자연도 즐기시면서 멋진 집도 지으시면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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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jamesbond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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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남 [쪽지 보내기] 2016-03-29 12:40 No. 1271412781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싸돌아남 님에게...저분에게 보트하나 주문하시죠? ㅋ 아니면 님은 보트 만드는 사업을 준비 중이신가요? 궁금해서요.
싸돌아남 [쪽지 보내기] 2016-03-29 14:48 No. 1271413122
13 포인트 획득. 축하!
@ 필사남 님에게..
여가 활용으로 보트를 맹글려고합니다~^^
필사남 [쪽지 보내기] 2016-03-31 10:42 No. 1271419383
13 포인트 획득. 축하!
@ 싸돌아남 님에게...네, 재미있을 것 같아요. 
괜찮으시다면 저도 동참해도 될까요? 혹시 지역이 어디신가요? ^^
싸돌아남 [쪽지 보내기] 2016-03-31 12:10 No. 1271419676
13 포인트 획득. 축하!
@ 필사남 님에게...
팔라완입니다~^^
필사남 [쪽지 보내기] 2016-04-12 16:35 No. 1271455608
13 포인트 획득. 축하!
@ 싸돌아남 님에게...물맑고 공기좋은 청정지역에 사시는 군요. 부럽습니다. ㅎ 저는 공해가 심각한 마닐라 한 중간입니다. ㅠ
기회가 된다면 팔라완에서 뵙겠습니다. ^^
싸돌아남 [쪽지 보내기] 2016-04-15 21:19 No. 1271462181
13 포인트 획득. 축하!
@ 필사남 님에게...
네~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그런데 시골이라 지내기가 좀 그렇습니다만 .....
오시면 필센맥주랑 라푸라푸 사시미는(활어는아님) 실컨
대접 해 드리겠습니다~^^
필사남 [쪽지 보내기] 2016-04-22 14:31 No. 1271475456
13 포인트 획득. 축하!
@ 싸돌아남 님에게...
네, 감사합니다.

라푸라푸 회 좋은데요. 꼭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ㅋ
무천도사 [쪽지 보내기] 2016-03-28 21:02 No. 1271411055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바쁘게사는사람 [쪽지 보내기] 2016-03-28 21:21 No. 1271411084
36 포인트 획득. 축하!
아이고 제임스 사장님 앞으로 좋은일만 생기시길 바랍니다. 따님하고 즐거운 나날보내시구요. 
 
구단 [쪽지 보내기] 2016-03-28 22:24 No. 1271411220
46 포인트 획득. 축하!
아무튼 축하 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필리핀
필리핀
.
anja [쪽지 보내기] 2016-03-29 01:36 No. 1271411551
35 포인트 획득. 축하!
축하 드려야할 일 맞는거죠? ㅋ 이제 행복한 일만 생기실겁니다. 건강더 챙기시고요~ 저희 식구도 호주로 이주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한 가장 입니다^^  앞으로 화이팅 하세요~~
sydneysharkboat [쪽지 보내기] 2016-03-29 01:44 No. 1271411562
97 포인트 획득. 축하!
@ anja 님에게... 필요한 정보 있으면 카톡주세요..
정부 사이트를 보는 스타일이라 정보는 정확할겁니다..
Sydney shark boat pty
koreanjamesbond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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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dneysharkboat [쪽지 보내기] 2016-03-29 02:10 No. 1271411591
34 포인트 획득. 축하!
우선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것은 자랑할 부분도 없고 단지 제가 저지를 실수를 간접 경험으로 삼아서
저와 같은 고통을 20년 가까이 당하지 말라고 부탁 드리는겁니다.
 
이야기를 좀 더 추가 하자면 ..
아내가 애를 데리고 행방을 감추었을때. 남은 것을 이것 정리하다보니
돈이 꽤 되더라구요. 그래도 필리핀을 떠나자 마음의 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중국애가 5/6 라고 돈놀이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뭄바이 애들이 많이하는 일수의 일종이죠.
가령 5천페소 빌려주고 매일 100페소씩 수금하여 6,000 페소를 걷는거죠.
내가 그쪽은 경험이 없으니 담보를 제공하라 했더니 불라칸에 농지를 담보로 주더군요.
한번 땅을 대충 둘러보고 돈을 빌려줬습니다..
장소는 디비소리아 근처, 필리핀 라빗 근처 자그마한 로칼 술집이 많은 곳이었죠..
그곳에 돈빌려주고 하루에 100페소씩 걷는데 손님 없는 날은 그냥 그금 앉아있다가
측은하여 그냥 나올수가 없어 술을 마시기 시작합니다..매상을 올려서 수금을 해야하니...ㅋㅋ
이건 수금 하러 다니는게 아니고 술값을 선불을 내놓고 먹는 형태이더군요..ㅋ
그리고 가끔 술먹고 꼬장 부리는 사람 달래서 내쫒아 줘야하고 나중에는 그룹으로 와서
나랑 싸우자고 달라붙고.. 대나무로 만든 창이 날라다니고 의자 날라다니고..
몇번 그런 양아치랑 싸우는거 보더니 주위 술집에서 저를 bouncer 라고 부르더군요.
술집에서 횡포부리는 사람 해결해주는 어깨라고나 할까요..
군대에서 태권도 1단은 누구나 되는데 진짜 여기 필리핀에서 써먹었네요.
 
오늘은 자고 내일 다시 연결할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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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jamesbond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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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쪽지 보내기] 2016-03-29 05:11 No. 1271411840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축카 빵빵.
어떤 좋은일...알고싶네요
축카 드림니다
구름천사 [쪽지 보내기] 2016-03-29 05:11 No. 1271411841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행복하게 잘 사세요.
대레쵸 [쪽지 보내기] 2016-03-29 09:36 No. 1271412287
13 포인트 획득. 축하!
가슴 따뜻한 사연이네요
따님을 만나시면 그동안 못다준 사랑 원없이 주시가 바랍니다
축하드리고 행복하세요
국민배우님 [쪽지 보내기] 2016-03-29 10:24 No. 1271412408
7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축하드립니다.
세부부동산114 [쪽지 보내기] 2016-03-29 12:38 No. 1271412772
13 포인트 획득. 축하!
축하드립니다. 항상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세부 부동산 114
0927 365 0114
jiyong46 [쪽지 보내기] 2016-03-29 14:30 No. 1271413084
13 포인트 획득. 축하!
추카드립니다 앞으로 행복한일들만 가득하시길^^
세부불꽃남자 [쪽지 보내기] 2016-03-29 21:33 No. 1271414097
13 포인트 획득. 축하!
정이 많으시군요. 처가에서 경찰까지 동원해서 쫓아냈다면 저라면 받아들이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하긴, 애가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남은 시간 딸과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Since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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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RK
젤존 [쪽지 보내기] 2016-03-30 00:42 No. 1271414512
13 포인트 획득. 축하!
아직도 내용은 이해 하지 못하지만 항상 행복할수 있도록 노력 하는것이 중요한것 같네요.
yoyo [쪽지 보내기] 2016-03-30 15:35 No. 1271416252
5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축하드려요^^
코핀 [쪽지 보내기] 2016-03-31 13:24 No. 1271419987
13 포인트 획득. 축하!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계속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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