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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월이 야속하네요(27)

Views : 4,850 2016-09-27 10:43
자유게시판 127204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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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 아는 지인분과 둘이 소주를 한잔 했더랬어요

워낙 하루 하루 매주 매월이 바쁜지라 일끝나고 이래 소주 한잔 하는게

지친 마음과 몸?을 달래주는것 같더라구요...물론 바쁘다는 핑계로 집사람과 가족에 소홀해 지는것두 사실이지만......^^ 각설하고

 

소주를 한잔 하던중 여자 손님 한분이 들어 오시는데...첫눈에 반했다고 할까요?

20대 중반 정도로 보였던 그아가씨한테 한눈에 반해 버리다니 참... 주책맞죠?

중간에 그 아가씨도 후배?가 와서 둘이 소주를 한잔 하던데 제 시선이 계속 그쪽 테이블만을 향하더라구요

 

워낙 여자에 별 관심도 없이 지내다가 오랜만에 가슴이 설레는데

참 저두 이기적인 놈인가봐요... 20년만 젊었어도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다고 말을 건네본것도 뭐도 없지만

오랜만에 내가슴도 설레임이 아직있구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나이든 놈 주책이라 하실 수도 있지만

그냥 혼자 설레였던 마음이 신기하고 재미있었기에 글로 한번 올려 봅니다

 

많은 선후배님들도 즐거운 필리핀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그 소주방에 당분간 자주 가게 될거 같네요...ㅋ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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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속의너 [쪽지 보내기] 2016-09-27 10:48 No. 1272041336
32 포인트 획득. 축하!
누구나 다 그러지않을까요?
한번씩 가슴설레이게 만드는 이성을 보면ㅎㅎ
이뱅신 [쪽지 보내기] 2016-09-28 08:24 No. 1272043120
@ 상상속의너 님에게...
소주에 파전 시겼는데 저도 무지 설렜던 기억이....
필핀만쉐 [쪽지 보내기] 2016-09-27 10:54 No. 1272041366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상상속의너 님에게...
와이프한테 아침에 어제 있었던 일을 말해주니 그냥 조용히 웃어 주네요....

궁금하다구요 [쪽지 보내기] 2016-09-27 10:57 No. 1272041375
43 포인트 획득. 축하!
@ 필핀만쉐 님에게...
조용한 미소가 무서운법입니다..그런건 왜 말씀하셨을까요?
향기로운추억 [쪽지 보내기] 2016-09-27 11:26 No. 1272041451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궁금하다구요 님에게...
와이프의 미소 : 어디 한번 니맘대루 해봐,......(죽을줄 알어...)

농담입니다....

좋은 와이프시네요
e-천한세상 [쪽지 보내기] 2016-09-27 10:53 No. 1272041362
38 포인트 획득. 축하!
거기 주소좀 ㅋㅋ.
남자라면 이쁜 여성을 보면 가슴설레이고 그런것이 본능이죠.
예쁜꽃에 벌들이 모이는 것처럼요..
그치만 가정도 있으시니 딱 거기까지 입니다.^^
저 같으면 다른 여인보고 설레였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 가족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것 같네요.
그럴수록 더 가족에게 잘 해주셔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고 이끌어 나가셨음 좋겠습니다.
뭇튼 글 잘 읽고 갑니다.
남자라면 그럴수 있죠 ㅎㅎ 아직 마음만큼은 이팔청춘이란 반증아닐까요^^?
필핀만쉐 [쪽지 보내기] 2016-09-27 10:55 No. 1272041369
4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e-천한세상 님에게...
당연히 딱~~~거기까지만 였죠...^^
아무튼 오랜만에 설레게 해준 그분께 감사를 드리네요...^^
e-천한세상 [쪽지 보내기] 2016-09-27 10:56 No. 127204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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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핀만쉐 님에게...
헐킈~ 아직 주소 답주시지 않으셨습니다 ㅋㅋ
넝담입니다.
오늘 하루 즐겁게 잘 보내세요^^
필핀만쉐 [쪽지 보내기] 2016-09-27 11:16 No. 1272041426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e-천한세상 님에게...
ㅎㅎ 나만의 공간으로 정하고 싶었는데...ㅋㅋ

올티가스 예당 옆 동그라미 소주방입니다
이름 올리면 광고 한다구 할까바...ㅋㅋㅋㅋ
e-천한세상 [쪽지 보내기] 2016-09-27 11:30 No. 127204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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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핀만쉐 님에게...

인식완료! ㅋㅋㅋ
지아이 [쪽지 보내기] 2016-09-27 10:57 No. 127204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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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죠?ㅠㅠㅠ
이 쪼그랑 할매는
쪼그랑 울할배 지키기 바쁘겠네요.ㅠㅠㅠ
울할배도 젊은여성 보면 설레일텐데...
네버다이 [쪽지 보내기] 2016-09-27 10:59 No. 127204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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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아니라 남자라서 그렇습니다 ㅎㅎ

전 소주할때 한국분이든, 중국분이든, 필리핀분이든 국적 상관없이 젊은 여성분 들어오시면 매번 설레서 큰일입니다 ㅠㅠ
gassy [쪽지 보내기] 2016-09-27 12:04 No. 127204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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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버다이 님에게...껄 떡 쇠???

웃자고 한 농담입니다, 화내지 마세요
네버다이 [쪽지 보내기] 2016-09-27 12:23 No. 127204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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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ssy 님에게...(마당)쇠는 맞는것 같은데 용기가 없어 껄떡되지는 못합니다 ㅠㅠ
gassy [쪽지 보내기] 2016-09-27 12:54 No. 127204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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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버다이 님에게...

아이디에서 풍기는 의미가

왠지 19금이 연상되어서 부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Luischori [쪽지 보내기] 2016-09-27 11:06 No. 127204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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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머음은 늘 젊은데 세월은 어찌나 빠른지^^*
행복한 필리핀 생활 되세요
유년의수채화 [쪽지 보내기] 2016-09-27 11:10 No. 127204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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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 대화가 많네요
설레는마음도 말하고..
좋아요~~
david06 [쪽지 보내기] 2016-09-27 11:28 No. 127204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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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예쁜여성을 보면
아 참 예쁘구나 어쩜저리도 예쁠까하고
생각은 합니다. 근데 설레이지는 않네요.
이상하죠? ㅎㅎㅎ

행복한 하루되세요.
아프리카sos [쪽지 보내기] 2016-09-27 11:54 No. 127204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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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거만 계속 보면 건강 해집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지만 열시미 삽시다
건강이 최고 입니다
아트 시스템 공조
마닐라
카톡africasos4989
Africasos com
오라오라 [쪽지 보내기] 2016-09-27 12:02 No. 1272041554
그래도 한번 말이라도 해보지 그러셨써여..

즐거운 시간되세요.
ㄱ ㅐㅁ ㅣ
앵벌ㄱ ㅐㅁ ㅣ
부지런히 포인트 앵벌
담배한모금 [쪽지 보내기] 2016-09-27 12:12 No. 127204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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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마음 은 아직 청춘 이라서 그렇습니다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ㅎㅎ
예쁜 여성을 보면 설레고 호기심 가는것,...이거 나무 자연스러운것 아닌가요 ㅎㅎ
아직 젊다는 증거 입니다 ㅎㅎ
그 소주방 장 사 잘되겠는데요 ㅎㅎ
vpstus [쪽지 보내기] 2016-09-27 12:47 No. 127204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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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도 젊은 사람과 같습니다

이성을 향하는 마음 누구나 같습니다

주책은 아닙니다
민도로 뷰 호텔& 레스토랑
0916 753 9000
카톡,sabang5252
cafe.naver.com/philippinemindoro
한루 [쪽지 보내기] 2016-09-27 12:51 No. 127204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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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방 오늘부터 매상 부쩍 오르겟읍니다...
ㅎㅎ
다른업소도 미인계 영업 구상들 한번해 보심이...ㅋ ㅋㅋ
조크 입니다..
kline 자동차정비,도색
퀘존 띠목 써클
3666312.G09156318034
hanwoong32@gmail.com
하느리 [쪽지 보내기] 2016-09-27 13:30 No. 127204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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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으냐 적은걸 떠나서 남자들에 한결같은 마음은 뽕 따구 싶은 마음인가 봅니다
나이먹어서도 끌리는건 어쩔수 없죠

기회가 데시면 참지마세요 ^^&
기가포스 [쪽지 보내기] 2016-09-27 13:39 No. 127204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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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것은 몸은 나이가 먹었어도 언제나 제가 생각하는 나는 20대의 '혈기왕성한때의 나' 라는것입니다.

마음이 20대이니 몸이 60대가 되더라도 어여쁜 20대 아가씨를 보면 마음이 가는 것이지요.ㅎㅎㅎ

저는 40대 입니다만 20대 처자들을 보면 괜시리 마음이 설레입니다.ㅋㅋ
청이 [쪽지 보내기] 2016-09-27 15:03 No. 1272041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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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즘 참한 아가씨를 보면
며느리감을 먼저 떠오르게 됩니다.
벌써 늙은 것인가!
엘프찡 [쪽지 보내기] 2016-09-27 21:05 No. 1272042536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힘내 십시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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