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파시오 지역 프리셀링 콘도 구매(9)

M기업이 시공하는 보니파시오 지역 프리셀링 콘도를 구매했습니다.

2012년부터 납부 시작했고 완공일은 2016년 6월에 그레이스 피리어드가 6개월입니다.

그레이스 피리어드 감안해도 작년 12월달에는 완공이 되었어야 하는데 현장가보면 아직도

완공이 한참 남은 것 같습니다..

이 기업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 많이 들었지만 다른 기업보다 조금 저렴해서 구매했는데...

계약하고 서류랑 영수증 보내주는것부터 기일을 지킨적이 없고 매달 받아야되는 영수증도

제대로 오지 않더군요.

그래도 필리핀 부동산 디벨로퍼 중 탑급인 업체라 별 걱정없이 넘어갔는데 공사가 이렇게나

지연되니 당황스럽네요..

더 황당한 건 공사 지연에 대해 업체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은게 없고(업체에서 고객에게

먼저 알려줘야함에도 불구하고) 너무 지연되는거 같아 고객센터 연락하면 전화 연결도 잘

안되고 이메일은 아예 답장도 안하고.. 어쩌다 전화 받으면 자기들도 정확한 완공 날자를

모른다고 하고 담당자라는 인간은 연락될때마다 바뀌어 있고.. 뭐 이런 기업이 다 있나 싶네요..

그리고 주차장도 같이 구매중인데 지하 2층이라는 것만 알고 정확한 위치는 모릅니다.

턴오버 때 정하는거라는데 이것도 이상합니다.. 중도금은 매달 전액 납부했고 이제 잔금만

남은 상태인데.. 콘도 유닛은 이미 정해진 상태에서 주차장은 나중에 정하라니...

혹시 프리셀링 콘도 구매해보신 분들 계시면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이 나라에서는 원래

이런건지 아니면 이 기업이 이상한건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