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임대용 콘도나 하나 사볼까???(4)

하늘이 무너져내릴까(杞憂)하여 올리는 글!



救世主(구세주)위에 建物主(건물주)가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당연처럼 들리는 요즘의 대한민국이랍니다.


건물을 세놓아 그 임대 수익만으로 윤택한 삶을 누리고 싶은 이들이 많으시리라 여겨집니다.

저 또한 그럴 처지와 형편이 됀다면 노후 걱정은 할 이유가 없겠지요

또한 사후, 남겨진 가족을 위해서라면 그만한 보험(?)도 드물기는 하겠지요.


어느 행복한(?) 신입회원(두어달전의 다른 이름도 있다하시니 신입은 아니신지도...)께서

누가 봐도 부러울 가족증명사진(?)까지 올려주시면서

어려웠던 시절을 극복하고 이제는 안정 됀 생활에 들어서게 됐음을 자상하게 이웃에게 알리시면서

조금은 감동스럽게도 이웃들도 자신과 같은 행복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자상한 덧글과 답글을 더해 인도해 주시더군요.



우선 ,

부럽습니다. 님이 꾸리셨다는 행복한 가정도 부럽고,

자신의 복됀 경험을 이웃과 나누시려 하신다니...

쓸만한 돈벌이라면 남이 알까 조바심내며 우선은 제 혼자만 누려보려는 저같은 쫌팽이 가슴은

감히 생각도 못할 일입니다.

해서 부럽고, 또한 고맙습니다.



제 처지야 그달 그달의 생활비 맞추기도 버거운 형편이니 언감생심 이겠지요.

더구나 필리핀 배우자는 커녕, 늙다리홀아비 처지이니...

당장은 속곳에 이가 서말입니다.


부동산, 특히 임대용 부동산의 투자는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닙니다.

요즈음 대한민국에서도 싼 이잣돈 빌려 부동산 투자한 이들중 십중팔구가

금리의 인상으로 이웃에게는 말하기도 무엇한 고통아닌 고통을 받고 있답니다.

하루밤만 자고나도 늘어나는 이자 부담에 허리가 지끈거리고...

땅이야 변화가 크게 없다지만, 공실로 남겨둔 집은 거미줄 청소에도 돈을 들여야 한다는군요.



각설하고,

글 올리신 분의 선하고 감동적인 의도(?)가

필리핀에서 부동산과 콘도 임대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는 분들이 많아지시기를...

설혹,

그 의도의 오해나 욕심이 과하여 고통받는 분이 부디 안계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