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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서울에도 이런곳이...(15)

Views : 2,966 2012-03-28 06:24
자유게시판 756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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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은 1970년대 청계천 빈민촌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필리핀 빈민촌을 보면서 한국도 예전에 이렇게 어려운 상황이 었었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비록 40년전이라는 시간의 차이는 있지만 서울에도 이런 빈민촌이 있었네요.

뒤로 보이는 고층빌딩과 대조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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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vi [쪽지 보내기] 2012-03-28 07:34 No. 756982
한국전쟁 후 수많은 분들의 희생으로 지금의 한국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글렌데일 [쪽지 보내기] 2012-03-28 07:40 No. 756985
잠깐 필리핀인 줄 알았습니다.
70년대면 제가 태어나서 얼마 안 되었었는데...

참 많은 걸 느끼게 하네요
왕따 [쪽지 보내기] 2012-03-28 10:48 No. 757233
756985 포인트 획득. 축하!
@ 글렌데일 - 상계동 달동네 생각나네..ㅎㅎ

70-80년대 ...골목골목마다

텟마루에 전등 하나 켜 놓고 수출물량들...선적기일 맞추느라

밤 새워 가며 일하시던아주머니들이 눈에 선 하내요..

동네 들어가면 노는 사람들이 없었어요..

꼬맹이들까지 앉아서 인형 눈알 붙이는작업하고..

수출용 와이셔츠 실밥따고..

봉투에 풀칠하고...

학교갔다 오면 놀러다닐 시간이 없었지요..

어쩌다가 길거리에서 미군들 만나가지고 김미 초코렛 ..하고

쫓아 다니다가 동네 어른들 한테 걸리면 뒤지게 혼나고..도망 다니고...ㅎㅎ

종이한장, 연필 한자루가 귀하던 시절...

어쩌다가 교실에서 소지품 잃어버리는 아이가 생기면

반 전체가 기압을 받고...뒤지게 터지고...

우리 꼬리안들은 그렇게 이 어려운 시기를 넘어 왔습니다...
filmgoerlee [쪽지 보내기] 2012-03-28 09:34 No. 757110
온고지신(溫故知新,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안다)의
아주 중요한 자료이며 사례인 것 같습니다.
깡통소리 [쪽지 보내기] 2012-03-28 09:43 No. 757126
저두 필인줄 알았다는.....

ㅎㅎㅎㅎㅎ...쪼기 업혀있는 애가 저입니다^^
witmals [쪽지 보내기] 2012-03-29 04:21 No. 759026
757126 포인트 획득. 축하!
@ 깡통소리 -

ㅋㅋ...

역시나 *^6^
준리 [쪽지 보내기] 2012-03-28 09:50 No. 757134
사실입니다...

청계천,중랑천변 등 개천가에서 피폐한 삶을 살았지만

모두 등용문을 넘기 위해 몸부림쳤답니다...

미꾸라지가 용이 되는 꿈을 꾸며...
지나는과객 [쪽지 보내기] 2012-03-28 12:11 No. 757371
지금도 이 모습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동네가 강남에 양재천을 사이에 두고
타워 팰리스를 바라보며 있습니다
영원한우리땅독도 [쪽지 보내기] 2012-03-28 12:42 No. 757415
나이는 많지는 않지만 옛날 생각이 나네요. 지금 보다는 그때가 정이 더 많았는데...
멋진곰티 [쪽지 보내기] 2012-03-28 17:02 No. 758107
첫번째 사진은 마닐라라고 해도 속을꺼 같네요..
TEDDY [쪽지 보내기] 2012-03-28 18:22 No. 758345
저는 한국에서 저런 모습을 어려서 많이 보면서 성장해 왔기에 필리핀에 와서

빈민가를 비롯하여 허스름한 집들을 보면서 전혀 생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친근감이 들었습니다. 어렸을때가 생각나기도 하였구요.

작전나온 미군들한테 초콜릿 달라고 쫒아다니던 시절이 생각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의 딸래미들은 그런거 전혀 모르지요. 대한민국이 원래부터 그렇게 깨끗하고

잘사는 나라로 알고 있으니 말입니다. 아마도 이 사진을 보여주면 그럴겁니다.

저게 우리나라 맞아요 ? 얘야 우리나라도 예전엔 그랬단다.. 라고 말을 하게 되겠지요.
inter [쪽지 보내기] 2012-03-28 20:31 No. 758555
너무 오래전의 모습이네요. 80년대도 마찬가지였어요. 특히나 지방에서 살았든 저에게는
낫설지가 않네요. 저희집에 전기가 1975년에 들어 왔으니 익숙한 모습이네요. 저의 어릴때 주위 모습은 반은 초가집에 반은 기와집이었으니. 상하수도 생각하면 헐
MELBIN [쪽지 보내기] 2012-03-28 23:31 No. 758843
60 ㅡ 70 년도 시대와 갔지요
한복집정사장 [쪽지 보내기] 2012-03-30 21:22 No. 762132
이때는 그래도 낭만이 있었던것 같아요
일리단 [쪽지 보내기] 2012-04-01 15:10 No. 76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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