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여친이 한국으로 놀러온다는데..(32)
유재원@카카오톡-10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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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4 03:45
자유게시판
1275356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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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의 나이는 54세입니다.
어디를 구경시켜주면 좋을까요?
9월에 추석지나서 오라고 했습니다.
필에서 보지 못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데 1주일이라는 시간의 여행계획을 세우는게 쉽지는 않네요.
필애들에게 보여주면 좋은 만한 곳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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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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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공무원입니다. 여권과 비자는 이미 준비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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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눈을 엄청보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시기가 맞지 않아서..^^
답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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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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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좋네요 야경을 보여주러가야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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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분들 주된 여행코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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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좋네요.^^
에버랜드는 대려가려했습니다.
집이 잠실이라 롯데타워도 포함되어 있었고..
남이섬은 아주 좋아할 것같습니다.
시장도 좋네요. 사진을 보고는 과달루페나 디비조리아와 비교할때 무척깨끗하다고 좋아하던데..시장도 대려가야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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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특별한 경험이 될 것같습니다.
좋은 의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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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보지 못하셨다는 가정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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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눈을 엄청 보고 싶어하기는 합니다만.
9월에 꼭 오겠다고 해서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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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정도는 이렇게.
나이가 있으시분이면 민속촌도 좋습니다.
젊으신분이면 에버랜드나 롯데월드 타워.
설안산. 힘드시면 근처 드라이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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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을 많이들 추천하시네요.^^
사마르섬에 살아서 섬전체가 하나의 큰 산이다보니 산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구문소를 대려갈까 생각중이었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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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을 보여주기 위해서 1월에 이스트비사야에 있는 삼바우안섬에 대려갔었습니다.
군데군데 들어있는 단풍을 보고 무척 좋아했으니 우리나라의 단풍을 보면
탄성을 지를 것같기는 합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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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럴까요?
그것도 하루를 잡아보겠습니다.
조언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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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제 머리로는 어렵더라고요.
조언감사드립니다. 시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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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견들을 반영해서
이렇게 짜봤습니다.
현재의 계획입니다.
1일. 인사동, 경복궁(낮) 명동(밤)
2일. 퍼블릭마켓 아마 광장시장이 될것같습니다.(낮) 남산케이블카(낮) 남산야경(밤)
3일. 에버랜드(낮) 희원(밤)
4일. 캐리비안베이(낮) 롯데타워(밤)
5일. 구문소, 환선굴
6일. 혜화동성당
7일. 상화원->스카이라운지->짚라인.
이렇게 구성을 해보았습니다.
다시한번 고견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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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필리핀 친구들 데리고 다녀본 결과… 명동은 엄청 좋아하는데 광장 시장은 실제로 할게 먹는것 외에는 없다보니 광장 시장은 생각보다 시큰둥 했습니다. 그런면에서 시장은 확실히 남대문 시장이 더 인기가 있었구요. (한복집도 한국식 식기들도 관심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가고 싶어하는 곳은 가로수길, 그리고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지하 상가가 동대문 시장보다 여성 옷 쇼핑하기에 더 좋습니다. 동대문 소매시장은 싸지도 않고 도매시장으로 가면 소매 판매는 하지도 않으니까요.
그리고 신기하게 코스트코너 이케아를 엄청 가고 싶어 합니다. (이케아야 이제 마닐라에 생겼으니 좀 덜 하겠지만…) 그리고 좀 가격대가 있는 브랜드를 사려면 파주 신세계 아울렛, 중저가 브랜드는 롯데 아울렛 가시는 것도 괜찮지요. 아디다스나 나이키 이런거 행사 상품은 2~3만원 정도면 충분히 살수 있거든요. 잘 생각해 보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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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런가요? 필의 퍼블릭마켓은 엄청 지저분하잖아요,,그런데 암사시장 사진을 보냈더니 무척 신기해하고 시장이 이렇게 깨끗한게 신기하더면서 시장의 먹거리들을 보면서 엄청 좋아하길래 대려가려고 했었는데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조언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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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너무 보고싶긴한데...친한 친구가 한국에서 7년을 살면서 가장 싫고 무서운게 한국의 겨울이라고 절대 가지 말라고 했다네요. 그래서 가을에 오겠답니다.^^
조언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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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그럴수도 있겠내요. 집 사람은 아직도 첫눈을 기억하더라구요. ㅎㅎㅎㅎ. 그럼, 단풍구경 시켜주시면 되겠내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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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비사야에 해당되는 삼바우안 섬에는 2월에서 5월사이에는 단풍이 들어요...일부나무에 한정되어 들긴하지만 오히려 그게 나름특색이 있고 이쁩니다. 그래서 올초에 단풍구경시켜주러 거길갔었습니다. 삼바우안섬은 완전히 버진아일랜드입니다. 1.5미터짜리 고기들이 득시글거리고 아주멋진곳입니다. 사모님이 필분이시면 함께다녀오세요. 아주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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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우안섬이 동비사야스 지역의 어디인지요?
저는 사말에 거주합니다.
가능한 구체적 정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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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한번 시도 해 봐야 깄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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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길..도성길..생각을 미처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코스에 넣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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