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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서 빠져나간 500만명' 어디로?…한국행 6천430명(19)

Views : 7,506 2020-01-27 22:17
자유게시판 127458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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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이 급속히 확산한 후 도시가 봉쇄되기 전까지 우한 거주자 500만명이 도시를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의 행방과 관련한 빅데이터 분석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분석 결과 우한을 탈출한 대다수의 사람은 중국의 다른 대도시로 이동했지만, 항공편 이용자들 중 상당수는 한국 등 해외로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필리핀은 돌려보내고있으니 한국보다 안전할것 같기도합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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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pins [쪽지 보내기] 2020-01-27 22:19 No. 1274587969
32 포인트 획득. 축하!
제주도에 10만명이 들어왔다고 그게맞는지요,?
프로야구 [쪽지 보내기] 2020-01-27 22:23 No. 1274587996
36 포인트 획득. 축하!
“집에서 나가지 말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확진 환자가 3000명에 육박하면서 중국 전역이 패닉에 빠졌다. 중국 당국이 외출 자제를 강력하게 권고해 중국 전역이 적막에 휩싸인 유령도시를 방불케 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우한 폐렴 대응을 전담하는 당 중앙 영도소조를 만들기로 하는 등 중국 정부는 확산 방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이 26일 우한 폐렴은 잠복기에도 전염되며 증상 없는 환자까지 존재한다고 인정하면서 중국 시민들은 ‘걸어 다니는 전염원’들에 대한 두려움에 떨고 있다.

톈진(天津)에서 열차 내 환자가 승무원들을 전염시키는 등 광둥(廣東)성, 칭다오(靑島)시, 안후이(安徽)성에서 잇따라 ‘집단 감염’까지 발생했다. 베이징에서 9개월 여아도 감염됐다. 공중위생 전문가인 닐 퍼거슨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교수는 “내가 아는 한 감염자는 현재 1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베이징(北京)시는 27일 “모든 지하철역에서 체온을 검사해 37.3도만 넘어도 격리하겠다”는 충격 요법을 내놓았다. 베이징을 오가는 모든 시외버스 운행도 중단됐다. 중국 정부는 자금성, 만리장성, 상하이 디즈니랜드 등 중국 전역 주요 관광지를 폐쇄한 데 이어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를 다음 달 2일까지로 사흘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 “마트서 재채기했다고 싸워”

26일 오후 3시(현지 시간) 베이징 톈안먼(天安門)광장 인근 국무원 신문판공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한 약 100명의 기자는 모두 마스크를 썼다. 본보를 포함해 기자들이 마스크를 쓴 채 질문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22일 기자회견 때에는 중국 당국이 기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제지했지만 태도가 180도 달라진 것.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에 수만 명이 몰렸을 톈안먼광장엔 마스크를 쓴 수십 명의 관광객만 보였다. 우한 폐렴 사태로 잠정 폐쇄된 자금성(紫禁城)을 비롯해 베이징 중심가 창안(長安)대로 전체에 무거운 적막이 흘렀다.

중국 당국은 “(춘제) 모임을 취소하고 새해 인사를 하지 말고 집에 있는 게 애국”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교민들이 많이 사는 베이징 동북부 왕징(望京)에도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교민 커뮤니티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재채기를 했다’는 이유로 중국인들이 싸우는 모습을 봤다”는 글이 올라왔다.

● 우한판 ‘주홍글씨’까지 등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은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500여 명의 교민이 공황 상태에 빠졌다. 26일부터는 자가 차량 운행까지 금지됐다. 우한대 학생인 정태일 후베이성 한인회 사무국장(29)은 “우한 시내 대학들은 학교 출입문을 봉쇄하고 학생들에게 컵라면 등 인스턴트 식료품을 배급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전한 우한의 상황은 끔찍하다. 치료를 호소하며 울부짖는 환자들, “나도 집에 가고 싶다”며 울음을 터뜨리는 의료진, 병원 앞 도로에서 환자가 갑자기 정신을 잃으며 쓰러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저우셴왕(周先旺) 우한 시장은 “감염이 의심돼 자가 격리를 선택한 주민은 집 대문에 ‘표시’를 내걸라”고 밝혀 ‘우한판 주홍글씨’라는 지적도 나왔다. 후베이성과 인접한 허난(河南)성 일부 지역에서는 아예 도로를 파내 접근을 봉쇄하고 검문소를 설치한 뒤 총을 들고 후베이성 주민들의 진입을 막는 모습까지 목격됐다.

저우 시장은 또 “춘제로 이미 500여만 명의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민이 우한을 떠났다”고 밝혔다. 27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우한에서 직항편을 이용해 한국으로 들어온 사람(한국인, 외국인 모두 포함)은 모두 1만276명이다.
프로야구 [쪽지 보내기] 2020-01-27 22:23 No. 1274587999
143 포인트 획득. 축하!
@ 프로야구 님에게...
톈진(天津)에서 열차 내 환자가 승무원들을 전염시키는 등 광둥(廣東)성, 칭다오(靑島)시, 안후이(安徽)성에서 잇따라 ‘집단 감염’까지 발생했다. 베이징에서 9개월 여아도 감염됐다. 공중위생 전문가인 닐 퍼거슨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교수는 “내가 아는 한 감염자는 현재 1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MONSTER_M [쪽지 보내기] 2020-01-27 22:33 No. 1274588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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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도 좋지만 이번에는 중국인 받지 않는게 좋을듯하네요
guwappo [쪽지 보내기] 2020-01-27 22:57 No. 127458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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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는 그냥 보고만 있는듯...
보트제조임대 [쪽지 보내기] 2020-01-27 23:06 No. 1274588246
우한 인근 10여개 도시에 이동금지 명령이 내련진지라 이곳에 갇힌 외국인들도 문제가 되는듯 싶네요.
식량이 제대로 공급이 안돼어 아비규환 상태인듯요.
죽음의 도시로 변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도 없지 않아 있네요..
도투락 [쪽지 보내기] 2020-01-27 23:06 No. 1274588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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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나란 산불로 어느나란 화산에 또 어느나란 폐렴으로
그래도 헬조선 헬조선 하는 우리나라
second [쪽지 보내기] 2020-01-27 23:42 No. 1274588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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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도 돌려보낸 시점이 너무 늦은 것 같네요. 제발 빨리 백신이나 치료법이 나왔으면 합니다.
Zen0307 [쪽지 보내기] 2020-01-27 23:54 No. 1274588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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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보낸 시점이 느린것보다 마지막 135명을 입금금지 시켰어야 했습니다. 우한 봉쇄 통보가 나오기 4시간전에 출발 했다고 하는데. 항공사는 당연히 알았을것이고. 필리핀 정부는 우한이 전염지역인걸 알면서도 받아들인것이 문제죠. 이제 와서 이걸 논하는건 아무 소용없고... 필리핀 정부의 순간순간의 빠른 대책만 바랄뿐입니다.
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20-01-27 23:46 No. 1274588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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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시민이 몇명이나 되는지 궁금해짐.5백만명이 이동을 ㄷㄷㄷ
Zen0307 [쪽지 보내기] 2020-01-27 23:59 No. 1274588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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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만명으로 통계나왔습니다. 우한 시민이 다 이동한건 아니고. 음력설 기간 그 지역에 머물렀다. 나간 사람. 혹은 다른 지역으로 설 보내러 간 시민. 다 합치면 그 정도 된다고 합니다. 필리핀에 온 사람들도 포함하구요.
어슬렁어슬렁 [쪽지 보내기] 2020-01-28 00:23 No. 1274588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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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이나 참 여러가지로 문제가 많네요

중국 참.....
wily [쪽지 보내기] 2020-01-28 00:27 No. 1274588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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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심각 하군요..

벌써 이렇게 많이 퍼졋으면,,

역대 병보다..

월등 심각 하네요.. 중국이 이렇게..문제로.. 경제에도 치명타 겟네요..

wily [쪽지 보내기] 2020-01-28 00:27 No. 1274588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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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 위험 수위. 순식간에.. ㅠㅠ
슈퍼노바 [쪽지 보내기] 2020-01-28 00:42 No. 127458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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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아가는게 점점더 힘들어지는 시기에 전염병까지도는 세상이왔네요. Tv에서 나오는 1100만인구가 살고있는 텅빈 도시를보니 좀비의시대가 도래하나봅니다.참으로 쓸쓸합니다.
충전기 [쪽지 보내기] 2020-01-28 03:09 No. 1274588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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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보낸다 해도 혹시 바이러스 감염자가 들어왔었다면??????

사람 돌려보낸다고 묻어온 바이러스 까지 돌려보낼수 없는거 아닌가요??

그럼 결국 돌려보낸다 해도 사후조치로는 좀 미비 한듯 하네요.

무튼 큰일은 큰일 입니다.
Koreankuya [쪽지 보내기] 2020-01-28 07:37 No. 1274588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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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기신 기사 아랫부분은 이렇네요.

[우한 탑승객 해외 목적지 순위]

같은 기간 해외로 떠난 우한 탑승객은 태국이 2만558명으로 가장 많았고, 싱가포르 1만680명, 도쿄 9천80명, 한국 6천430명 순으로 조사됐다.

WHO 이젠 손 놓고 있을때가 아닌거 같은데...
Korean kuya
유튜브 코리안 꾸야
요리, 맛집 소개, 육아
https://youtube.com/channel/UCuUIgxW4Ofkaqaw3IBaQk2w
스냅드래곤 [쪽지 보내기] 2020-01-28 09:08 No. 1274588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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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이벤트 기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편한밤 되세요~~~
hotelhotel [쪽지 보내기] 2020-01-28 11:42 No. 1274588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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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씩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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