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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확장및 이전 공사2층 화장실마스터스 베드룸(22)

Views : 12,723 2018-04-01 18:25
자유게시판 127381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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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사가 끝났네요.(3달걸림.. 예상보다 2배 걸렸습니다.)
저번에 글을 올렸었는데 저랑 계약했던 공사업자는 그냥 도망가버리고요.(ㅠㅠ?) 결국 남은 인부들을 제가 추스려서 웃돈 좀 더주고 제 가게 남자직원들까지 동원해서 마무리했습니다.
그결과 제대로 마무리 작업이 안되서 이사후에도 며칠째 가게 직원들 불러다가 계속 마무리 공사 중입니다.
처음 이런규모로 공사를 하면서 많은걸 배웠습니다.
*원목 아일랜드 테이블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홈빌더에서 고무나무 상판 구입해서 주방을 11자로 구성했구요.
*어차피 식구수가 적어서 2층 공용화장실을 거의 사용하지 않을것 같아 개인 사우나+반신욕실을 만들었습니다.
*냉장고장 만들면서 좌측에는 펜트리장(실온식품보관 캐비넷)을 만들었습니다.
*사진에는 안나오지만 주택 좌/우측에 정원 지붕(폴리카보네이트)+스퀘어튜브로 만들었습니다.
*공사후 알게된 사실인데 가구는 정말 제대로된 목수가 아니면 제가 생각했던 결과물이 안나오는것 같아요.
물론 제가 정확한 도면을 주지 못한것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기성에 만들어진 제품과 비교해서 너무 투박합니다. 그래서 이미 만든것도 제거하고 완성품 사다가 다시 설치한다고 돈은 돈대로 깨지고.. 많이 배웠습니다.
*1층 타일 전부 교체+티비뒤 타일 부착.
*드랍핑 실링 작업
*집내부/정원외부 벽 페인트칠
*화장실3개 타일 전부교체 및 도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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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mirs [쪽지 보내기] 2018-04-01 18:29 No. 1273813508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건축게시판에 올렸는데 자동으로 자유게시판으로 올려지네요.
관리자님 이동 부탁드립니다.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8-04-01 18:50 No. 1273813533
43 포인트 획득. 축하!
애쓰셨슴다.
다 그러면서 배우는거죠.

전 나름 전문인데도 필와 첨 진 집이 낭중 진 집보다 2 30프로 더 들었네요.


건축방에 올림 자게에 자동으로....ㅋ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8-04-01 19:01 No. 1273813545
38 포인트 획득. 축하!
@ 고바우1 님에게...
궁금한게 싱크대 상판이 하얀색이네요?
재질이 뭔거요?
parmirs [쪽지 보내기] 2018-04-01 19:41 No. 1273813570
6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고바우1 님에게...
홈빌더에서 인조대리석 구입했어요 12ft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8-04-01 20:42 No. 1273813600
50 포인트 획득. 축하!
@ parmirs 님에게...
아 글쿤요.
대리석보다 싸겠지요?
대리석 sm서 파는데 그리 안비싼거같드만....
parmirs [쪽지 보내기] 2018-04-01 21:38 No. 1273813660
4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 고바우1 님에게...
더 비싸더군요 ㅠㅠ 제가 구매한곳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대리석이 8k에서10k 인조대리석은 12-14k대신 인조대리석이 선택할수 있는 색깔이 많았어요
풀잎처럼 [쪽지 보내기] 2018-04-01 19:19 No. 1273813556
43 포인트 획득. 축하!
저랑 똑같은 과정을 겪으셨군요.
2013년 처음 집을 지을 때, 님과 같은 경우로 계약했던 업자 X, 돈은 다 받아 쓰고 뒤로 넘어지더군요.
제가 직접 안부들 수습해서 예상보다 300,000P 더쓰고 완성했습니다.
올해 다른 곳에 로컬식당을 짓으면서 자가 펌프를 설치하려고 관정(?)업자를 불렀는데 돈은 받아 X먹고
공사는 50%정도 하고는 돈을 더달라고 하네요(빠퀴야오-도급제로 했는데도).
못주겠다 하고 먼저 약속대로 완성하라 하니 장비 다 내비두고(얼마 안됩니다) 나타나지 않네요.(3달째)
이때까지 작은공사 및 큰공사 10차례 정도 했는데, 제대로 하는 X, 딱 한 명 봤습니다.
바랑가이에 가서 컴플레인도 하고(이것 뿐만 아니라 다른 건으로도), 법원에 가서 조정신청을 해도,
기본 재산(땅이나 건물)이 없는 인간(업자)에겐 무용지물이네요. 소송해서 이겨도 별 수 없습니다.
진짜 기본이 되어있는 업자 별로 없습니다. 와이프도 미안해서 제 앞에서는 고개를 못듭니다.
(공사 얘기만 나오면...) 공사하는 X마다 제대로 끝내주는 걸 자기도 보지 못하니까요.
공사비가 적어서도 아닙니다. 당초 계약시 자기들이 요구하는 돈 한푼도 안 깍고 다 줍니다.
열심히 하면서 예상보다 시간과 노력이 더 들어가면 끝나고 웃돈 반드시 줍니다.
기본적으로 이 나라 사람들 자세가 안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도둑X 근성으로 삽니다.
피노이들 대다수가 인성이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 한 1~4달 짜리 공사 한 번 맡겨보시고 난 뒤
그런 말씀 하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외국인 한테만 그런 것이 아니라 피노이끼리도 그런다네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요.
parmirs [쪽지 보내기] 2018-04-01 19:50 No. 1273813577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풀잎처럼 님에게...
언제나 제가 물어보면 '노프라블럼' 거리드만 나중엔 도망가요 하...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8-04-01 19:28 No. 1273813563
41 포인트 획득. 축하!
@ 풀잎처럼 님에게...
문제는 과기성인데요.
일반 비 전문가가 과기성 안나가기가 쉽지안아요.
매일 작업자 기록해서 노임게산해서 너무 오버하게나감 안되는거지요.

특히 일단 계약서 쓰면 칼자루잡아요.
소송걸리면 세월아 내월아 주인이라해서 다른업자 못붙입니다.

결론은 믿을만한 업자 아니면 일당으로 해얍니다.

다 지어진 집 사라는 야그가 헛말만은 아닌거지요.
제명에 못살아요.
풀잎처럼 [쪽지 보내기] 2018-04-01 20:49 No. 1273813605
50 포인트 획득. 축하!
@ 고바우1 님에게...
반드시 믿을 만한 이웃을 통해 업자를 소개받는 데, 이 인간들도 나중엔 나몰라라 합니다.
업자들 빠퀴야오로 하면 돈을 항상 공정보다 댕겨달라고 합니다.
공정이 준 돈에 못 미친다고 안주면, 자기가 데려온 인부들 일당을 안 줍니다.(미리 가져간 돈은
어디다 쓰는지 의문이죠) 그리고 주인이 돈을 안줘서 너희들 일당을 못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 일 나오지 말라고 합니다. 공사를 빨리 끝내고 싶은 주인은 안달이 나죠.
돈은 공정이상 쥤는데 일은 느리고 게다가 갑자기 인부는 안나오니까요.
먼저 돈을 달라는 이유는 재료를 산다(비싼데만 골라 삽니다)고 핑계를 대고, 계약시 재료를
주인이 직접 구입해 제공하는 경우엔 재료 구입하느라 현장에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이 엉망이
됩니다(절대 주문대로 짓지 않습니다-자기 편한 대로...). 다시 수정해서 지으면 재료비를 추가
산정해야 합니다.(보고 있지 않으면 몇 번씩 얘기해도 자기 마음대로 짓습니다.- 속 터지죠)
일당제도 그렇고 빠퀴야오 다 장단점이 있는데, 문제는 짓는 X의 마인드가 도둑X 심보이면 전혀
대책 없고, 그리고 대다수의 업자가 도둑 X 심보라는 거죠.
정말이지 "다 지어진 집 사라는 말이 헛말이 아니고, 아니면 제명에 못 산다"는 말씀 100% 공감
합니다.
고바우1 [쪽지 보내기] 2018-04-01 21:01 No. 1273813620
48 포인트 획득. 축하!
@ 풀잎처럼 님에게...
제가 필서진은 첫집.
애엄마 친구 작은 할아버지였네요.
당연 믿었죠.

이영감 토욜마다 기성을 주는데 맨날 더 달라는거지요.
난 일군놈임 주고 지일당에 좀만 더 가져가라했는데 말을 안듣고
기어이 일 못하겠다고 바랑가이에 민원넣고...
허나 전 일군들 매일 출력표 작성해서 백데이갖고 들이미니 바랑가이도 어쩌지못하고
종국에 변호사 래터 날라와도 마지막 올린 노임 4만여페소 안주고 끝났네요.

총맞을까 걱정했지요.ㅋ

그뒤론 제각 직접진두지휘하며 일당으로.
힘은들지만 노임이 확 줄드만요.
집하나짓는거 한국사람 한사람 인건비면 끝나지요.ㅋ
일호박 [쪽지 보내기] 2018-04-01 21:50 No. 1273813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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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 싸이드 청소가 어려울듯 합니다. 주방은 한국 주방처럼 시원하게 잘빠졌네요 멋집니다.
하늘걷기 [쪽지 보내기] 2018-04-01 22:53 No. 1273813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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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아도 얼마나 속썩었는지 이해 갑니다
그래도 원하시는 공사 마무리 하시니 좋으시겠어요
축하 드립니다
모두모두 [쪽지 보내기] 2018-04-02 01:45 No. 1273813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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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 구한다하면 동네에 잘하는 친구 있다하고 데려오고 미장해야한다하믄 또 기술자 있다 하구 뎃구오는데 연장하나 없이오고 ..기술은 개뿔 ㅠㅠ
작은일도 이런데 큰공사하시느라 고생하셨겠어요
마무리 하신거보니 대단한 일 하신것같네요 ㅎㅎ
축하드려요 ㅠ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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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jung [쪽지 보내기] 2018-04-02 10:03 No. 127381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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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모두 님에게...
집수리 한다고 구한 일당쟁이 목수...
톱은 들고 왔어요.->아주 양호한 직업정신 투철한 목수 였군요.
이제야 그의 값어치를 알아보다니....ㅎㅎㅎㅎ

모두님께 감사드립니다.ㅋㅋ^^;;
모두모두 [쪽지 보내기] 2018-04-02 12:08 No. 127381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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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jung 님에게...
톱 들구 왔어요 ㅎㅎㅎㅎ 대단한친구네요 ㅎㅎㅎㅎ
혹시 갈때 새 톱으로 바꿔가민 않던가요?
오래된 연장 들구 왔다 한국서 갖어온 연장과 슬쩍 바꿔가던 센쓰쟁이 친구가 생각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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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jung [쪽지 보내기] 2018-04-02 22:43 No. 127381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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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모두 님에게...
다행이 바꿔치기는 안했어요.
자기 톱이 핸드메이드 한 톱이라고 무지 아끼더라구요.ㅎㅎㅎ
20zoo [쪽지 보내기] 2018-04-02 09:36 No. 127381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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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하셨네요 이제 행복하게 사시면 될듯 합니다.
(주)디자인 혜윰
서울시 회기동
+63 10 9946 0071
mokang.modoo.at/
vic [쪽지 보내기] 2018-04-02 13:06 No. 1273814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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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일도 이런데 큰공사하시느라 고생하셨겠어요
관리자님 이동 부탁드립니다.
그럼에 [쪽지 보내기] 2018-04-02 15:07 No. 127381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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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후 부러워요.넘 잘하셨네요. 멋진집에서
행복하세요
geehidalgo [쪽지 보내기] 2018-05-02 14:27 No. 127384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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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o know that you learned a lot while doing construction on this scale for the first time. It's a beautiful home. Congratulations!
100만장자 [쪽지 보내기] 2018-08-23 22:23 No. 1273976235
10 포인트 획득. ... 힘내세요!
안녕하세요^^ 집 이뿌네요..
저도 이번에 집을 지을려고 하는데 40스퀘어미터 입니다.
혹시 님은 얼마 들었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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