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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나가지 말아야한다.(3)

Views : 14,164 2020-02-28 21:26
자유게시판 1274617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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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의 거의 보편적 생각...

감기,
기침,
발열,
콧물 흘림,
가래,

등등

전염성 질환 증상에 대하여
무식할정도로 용감합니다.

"까짓것 열 좀 오르는데..."
"기침 좀 나오는건 대수롭지 않지."
"가래가 끓어 퉤하고 아무대나 뱋고"
"머리가 좀 띵해도 ..."
"설서 좀 한것 뿐인데..."

보통 이러면서 일상 생활에 아무렇지 않게 적응합니다.


그러나

본인이 아픈 증상이 있으면
본인이
보균자임을 자가해야 합니다.

보균자란 제 3자에게 본인의 균을
전파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겁니다.

아프면
나가지 마세요.

나가지 마시고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병원에 가실때도
마스크와 손수건을 꼭 챙겨서 가셔야 합니다.

아픔을 참고
학교에가고 직장을 출근하는게 미덕이 아닌 시대입니다.

아픈아이에게 참고 학교 가라고 하는것은
다른 학우들에게 병을 전파하러 가라는것과 같아요.

병을 스스로 이기는것이 미덕이 아닙니다.

아프면 병원에 가야하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나이 많은 어르신들중에
"우리땐 그런것가지고 병으로 취급하지도 않있어
콩나물국에 고추가루 팍 타서 한 사발 들이키면
다 낳아"
하는 생각은 아주 위험한 발상입니다.

외국에 있다보니
열이 있는 아이는 학교에 가면 안된다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생각들이 있습니다.

아마도
열이 있는 아이를 학교에 보낸다면
무례한 사람으로 여길지도 모릅니다.

직장 또한 본인이 열이 있다면 통보후에 출근을 하지 않는것이
보편적인 상식입니다.


아프면 집에서 쉬고

병원에 들려 처방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우한 코로나 사태를 보고
남자와 5,60대 환자군이 많다는 보도에
보균자의 의무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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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LAN [쪽지 보내기] 2020-02-28 22:33 No. 1274617645
64 포인트 획득. 축하!
그러고 보니 초등학교 1년 개근상 하물며 6년 개근상 이 참으로 대단한 상장 이었던거 같습니다.
우등상 보다 더 위대한 상장이었다는 사실.
끈금없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foxguy [쪽지 보내기] 2020-02-28 22:55 No. 1274617655
99 포인트 획득. 축하!
콜로거리면서 왜 나오는지 이해가 안됨..
더불어 같은그릇에 숟가락 여러개 들락날락 거리는 식습관도 바뀌었으면 하네요.


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20-02-29 02:29 No. 1274617728
55 포인트 획득. 축하!
아프면 병원에 가야한다고 하는~

그런디 병원이 너무 멀기만허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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