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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단계' 라는데...(18)

Views : 17,882 2020-02-29 01:31
자유게시판 1274617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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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님께서

'심각단계'라 명하신지가 수삼일이 돼었거늘...

하치않을 일개 민초인 내게는 들리고 보이는 것이 나아지고 달라진게 없네...


오늘도 우리는

민초가 지켜내야만 하는 나라에 살고있는 것일까?

간호사, 의사가 부족해 울어야하고

2~3만원 방호복이 모자라 가운을 걸쳐야하고

병실이 모자라 구원의 호소를 해야한다면...


우리에게는 '심각단계'보다 더 세고 힘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그 와중에도 정권을 만들었다는 집권여당의 5인의 요인(?)께서는

편의점 도시락도 아니고 시장의 국밥도 아닌

강건너 마포의 따뜻한 진지를 드시면서

이번 총선에서 무엇이 두려운지 제식구 자리늘릴 궁리에 골몰하단다.

그 반대당의 총무께서는 나랏님을 자리에서 끌어내야 한다고 큰소리치고

'전투중에는 미진한 장수라도 바꾸지 않는 법이거늘...'


오호, 통재라...




아래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서 동산의료원에 근무한다는

'임상우'라는 분이 SNS에 올린 "현재의 대구 상황"의 글입니다.

사실여부는 현재로서는 제가 확인 할수가 없으나

너무 가슴이 미어져 여유 있는 분들께서 읽어 보시라 옮겨봅니다.


- 아 래 - (자진 삭제 하였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제가 삭제 한 글은 글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거나 과장 되었기를 바란 것처럼,

덧글을 주신 '필용'님의 글에 연결 됀 중앙일보의 기사와 그 기사에 대한

해당 기관의 해명글이 올려져 삭제 하였습니다. 양해바랍니다,

또한 덧글을 주신 '필용'님께 고마움을 표합니다. 고맙습니다.




=첨언,

부디 이글이 사실이 아니거나 과장 되었기를 바라며

현실에 이르지 않기를 천지신명께 빌고 또 비옵니다.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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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dyto [쪽지 보내기] 2020-02-29 01:37 No. 1274617713
67 포인트 획득. 축하!
사람이 백날을 산다해도 간교한 지식으로 어지러이 날뛰면
지혜를 지키며 단 하루를 사는것만 몿하느니라....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0-02-29 02:12 No. 1274617720
@ ehdyto 님에게...

뛰어난 지혜를 가지신 님께서

저의 지혜가 어지럽고 부족함을 널리 살피시어

부디 그 가르침에 보다 너그러우시다면,

하루가 아니오라

한 순간일지라도

감읍하지 아니하리까...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0-02-29 01:45 No. 1274617715
@ ehdyto 님에게...

지혜를 지키려 백년을 산다해도

제 이웃의 아픔을 살펴 아지 못하면

하루 한나절을 보냄도 부끄러운 것이라...


비록 아는 것이 부족해

지혜롭지는 못하다 해도

식구의 아픔만을 위로치는 않으리오.
스마트필고 [쪽지 보내기] 2020-02-29 02:06 No. 1274617718
91 포인트 획득. 축하!
혹시 어느 SNS 에 올라와 있는 글인지 링크를 올려 주실 순 없을까요? 요즘 같은 때에 아픈거는 본인 잘못이 아닌가요라는 말을 했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필용 [쪽지 보내기] 2020-02-29 06:13 No. 1274617770
@ 스마트필고 님에게...
청와대 국민청원글이네요. 그리고 해당 남성은 코로나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위 글에는 안 나와 있죠.

중앙일보

mnews.joins.com/article/23716973?cloc=joongang-marticle-hotclick_p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0-02-29 12:02 No. 1274617940
@ 필용 님에게...

고맙습니다.

저의 바람대로, 과장과 오해가 있었음이 다행스럽습니다.

제가 옮긴 글은 삭제 하였습니다.

거듭, 확인 덧글 주시어 고맙습니다


스마트필고 [쪽지 보내기] 2020-02-29 12:00 No. 1274617938
116 포인트 획득. 축하!
@ 필용 님에게...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0-02-29 12:16 No. 1274617957
1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스마트필고 님에게...

'필용'회원님의 덧글로

오해와 과장의 내용이 해소 되었기에

제가 옮긴 글은 삭제하였습니다.

양해바랍니다.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0-02-29 02:25 No. 1274617724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스마트필고 님에게...

제가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이 많은지라 연결은 아지 못하오니

'쪽지'로 알려드렸습니다.
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20-02-29 02:28 No. 1274617727
80 포인트 획득. 축하!
파요부(破窯賦)

天有不測風雲
하늘에는 예측할 수 없는 바람과 구름이 있고

人有旦夕禍福
사람은 아침 저녁에 있을 화와 복을 알지 못한다.

蜈蚣百足行不及蛇
오공(지네)은 발이 많으나 달리는 것은 뱀을 따르지 못하고

家鷄翼大飛不及鳥
닭은 날개는 크나 나는 것은 새를 따르지 못한다.



馬有千里之程
말은 하루에 천리를 달릴 수 있으나

非人不能自往
사람이 타지 않으면 스스로 가지 못하며

人有凌雲之志
사람은 비록 구름과 같은 뜻이 있다고 하여도

非運不能騰達
운이 따르지 않으면 그 뜻을 펼칠 수 없다.



文章蓋世孔子尙困於東邦
학문이 세상을 뒤 덮은 공자도 일찍이 진나라에서 곤욕을 당하였으며

武略超群太公垂釣於渭水
무략이 출중한 강태공도 위수 강가에서 낚시를 드리우며 세월을 보냈다.

盜跖年長不是善良之輩
도척은 장수하였으나 선량한 사람이 아니었으며

顔回命短非凶惡之徒
안회는 단명하였지만 흉악한 사람이 아니었다.



堯舜至聖却生不肖之子
요순은 비록 성인이었으나 불초한 자식을 낳았으며

瞽叟頑呆反生大聖之兒
고수는 완고하고 미련하였지만 도리어 대성인을 낳았다.

張良原是布衣 蕭何稱謂縣吏
장량은 원래 한미한 선비였고 소하는 작은 현의 관리에 불과 하였다.

晏子身無五尺封爲齊國首相
안자는 오척이 안되는 단신이었으나 제나라의 수상으로 봉하여졌고

孔明居臥草廬能作蜀漢軍師
제갈공명은 초려에 은거하다 촉한의 불세출의 군사가 되었다.



韓信無縛鷄之力 封爲漢朝大將
한신은 스스로 닭 잡을 힘도 없었으나 한조의 대장군이 되었고

馮唐有安邦之志 到老半官無封
풍당은 나라를 평안하게 할 뜻이 있었으나 늙도록 미관말직도 얻지를 못하였으며

李廣有射虎之威 終身不第
이광 또한 활로 호랑이를 쏠 수 있는 위력이 있었으나 종신토록 급제를 하지 못하였다.

楚王雖雄難免烏江自刎
초왕은 비록 영웅이나 오강에서 자결함을 면치 못하였고

漢王雖弱却有河山萬里
한왕은 비록 약하였으나 산하만리의 나라를 세웠다.



滿腹經綸白髮不第 才疏學淺少年登科
경륜 가득 백발이 되도록 급제를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재능 없고 학문이 깊지 못해도 소년에 등과 하는 사람도 있다.

有先富而後貧 有先貧而後富
처음에는 부유하다 나중에 가난해지는가 하면 처음에는 가난하다가도 나중에는 부하게 되기도 한다.

蛟龍未遇潛身於魚蝦之間
교룡이 때를 얻지 못하면 물고기나 새우들이 노는 물속에 몸을 잠기며

君子失時拱手於小人之下
군자도 시운을 얻지 못하면 소인의 아래에서 몸을 굽힌다.



天不得時日月無光 地不得時草木不長
하늘도 때가 되지 않으면 해와 달의 광채가 없으며 땅도 때가 되지 않으면 초목이 자라지 않는다.

水不得時風浪不平 人不得時利運不通
물도 때가 되지 않으면 풍랑이 일어 잔잔할 수 없으며 사람도 때를 얻지 못하면 이로운 운이라도 뜻이 통하지 않는다.

昔時也 余在洛陽 日投僧院 夜宿寒窯
내가 어릴 적 낙양에 머무를 때 낮에는 절에 가서 밥을 얻어먹고 밤에는 차가운 도자기 가마에서 잠을 청하였다.

布衣不能遮其體 淡粥不能充其飢
입는 옷은 몸을 다 가릴 수 없었고 멀건 죽으로는 배고픔을 면할 수가 없었다.



上人憎 下人壓 皆言余之賤也
그 때 윗사람들은 나를 미워하였고 아래 사람들 역시 나를 억누르려 하며 모두 나에 대하여 말하기를 천하다고 하였다.

余曰, 非賤也 乃時也運也命也
내가 말하기를 이것은 천한 것이 아니고 나에게 주어진 時와 運과 命이 그러한 것뿐이다.

余及第登科官至極品 位列三公
내가 그 뒤에 과거에 등과를 하고 벼슬이 높아져 지위가 삼공의 반열에 이르니

有撻百僚之杖 有斬嗇吝之劍
만조백관을 통솔할 수 있고 생사여탈의 징벌 권한을 가지게 되었다.



出則壯士 執鞭 入則佳人捧秧
밖으로 나갈 때는 채찍을 든 군사들이 호위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미인이 시중을 거들며

思衣則有綾羅錦緞 思食則有山珍海味
옷 입을 생각만 하면 능라금단이 대령되고 음식 먹을 생각만 해도 산해진미를 대령하였다.

上人寵 下人擁 人皆仰慕 言余之貴也
윗사람은 나를 총애하며 신분이 낮은 이들은 나를 받들면서 모든 사람들이 우러러 흠모하고 말하기를 내가 귀하다고 하였다.

余曰, 非貴也 乃時也運也命也
그 때 내가 말하기를 내가 귀한 것이 아니고 단지 나에게 주어진 時와 運과 命일 뿐이라 하였다.



蓋人生在世
대저 사람이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富貴不可捧 貧賤不可欺
부귀만을 받드는 것은 옳지 못하며 빈천함을 업신여기는 것 또한 옳지 않은 것으로

此乃天地循環 終而復始者也
이는 천지가 순환하여 마치면 다시 시작하는 이치와 같은 것이다.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0-02-29 02:52 No. 1274617737
3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 하얀고무신 님에게...

이곳에서,

성공 여몽정까지 거론 하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고마움을 표하오나,

아직은 제가 하늘을 보아 때를 이름에는 그 모자람이 크고

그저 싸구려 술한잔에,

어찌 부처를 죽일 것인가 요량이냐 하는지라....

똥꼬발랄 [쪽지 보내기] 2020-02-29 02:50 No. 1274617736
42 포인트 획득. 축하!
@ 하얀고무신 님에게...
참 좋은 글 이네요.
베끼신건가요? 평소 외우고 다시시는 글 인가요?
똥꼬발랄 [쪽지 보내기] 2020-02-29 02:46 No. 1274617735
결국 글중에 나온이도 폐렴 걸렸다는 말인가요???

그게 맞다면? 환불이 달가운건 아니군요.
필용 [쪽지 보내기] 2020-02-29 06:17 No. 1274617772
62 포인트 획득. 축하!
@ 똥꼬발랄 님에게...

폐렴이지만 코로나 음성판정이라네요.
필용 [쪽지 보내기] 2020-02-29 06:32 No. 1274617774
86 포인트 획득. 축하!
상기 글은 국민청원 글이며, 해당 남성은 코로나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중앙일보

mnews.joins.com/article/23716973?cloc=joongang-marticle-hotclick_p

해당 청원글에 대해 남구 보건소 측은 "같은 대구 시민으로서 속상한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 우선 해당 남성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래도 설명드리자면, 보건소 측에서는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중국 방문객이나, 신천지 신도, 밀접 접촉자들을 우선적으로 검사할 수밖에 없다. 이런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거 같다. 현재 검사가 많이 밀리고 있는데다 병실 부족으로 양성 판정을 받아도 집에서 당분간 격리해야 한다. 검사비의 경우 고열 등 코로나 증세가 있는 분이라면 모두 환불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을 올린 분도 참.......

할리보이 [쪽지 보내기] 2020-02-29 09:15 No. 1274617819
103 포인트 획득. 축하!
@ 필용 님에게...
울었다고 하길래 양성인줄 알았어요
사리사리컴파니
라스피냐스
스팽글 [쪽지 보내기] 2020-02-29 08:15 No. 1274617790
85 포인트 획득. 축하!
어쩜 그리
보여주고 싶은것만
보여주나요?

진실을
가리는 술수를
배우셨음에
혼자 혀 끌끌차고
세상 나즈막히 바라보는
도인이라도 되신게요?

듣는 귀 닫고
보는 눈 막고

끌고 가고 싶은대로
가고자하는
우월감 알겠으나

결국
식자 흉내네는
촌로일뿐이요.

세상일에
관심 끊으시고
우롱하는 재미일랑
술잔에 담아
들이키시구려
하우리 [쪽지 보내기] 2020-02-29 12:07 No. 1274617945
@ 스팽글 님에게...

님께서 주신 질타의 글이 고맙게 느껴집니다.

제가 옮긴 글이 사실이 아니거나 과장 되었기를 바라며

현실에 이르지 않기를 바란 저의 마음처럼

오해와 과장의 내용으로 풀어짐에

님께는 물론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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