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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뜯고보기..(37)

Views : 58,419 2022-06-12 16:47
자유게시판 127535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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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목요일엔 아는분 가구
만들어 설치해드리고
맛있는 술과 음식을 많이
준비해주셔서
오래간만에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숙취가 오래가는 체질이라
금요일은 넷플릭스 보면서
하루종일 보다 자다 했습니다.ㅎㅎ

자동차 냉매가 조금씩
누설이 되어 보충하면서
타다가 안되겠다 싶어
전에 수리점에 갔더니 게이지
물리더니 에바포레이터에서
세는거라하더라고요.

라인일수도 있고 콘덴서나
컴프레샤일수도 있고
다양할텐데 어떻게
바로 아는지 신기합니다.

8만 부르길래 제차는
필리핀에 부품이
없어서 뜯어놓고 세월아 네월아
할것같아 그냥 가지고
왔습니다.

집에와서
에바포레이터가 뭔지
작동원리 확인해보고
에어 압력 넣어서 울트라소닉
으로 확인해보니 새는곳을
찾을수 없더라고요.

비눗물으로해보고 냉매누설
점검기로 해보고 염료넣어서 해봐도
찾을수가 없더라고요.

미리 에바포레이터 아마존에
주문해놓은것 도착해서 오늘
설치해보니
여전히 누설이 되고 있네요.

라인을 디버깅해보자는
생각으로 아침부터
뜯기 시작합니다.

각각의 라인을 분리 후 라인별로
진공테스트를 해보고 있습니다.
컴프레셔,레바포레이터,콘덴서에서는
누설이 되지 않고 있고
고칠수 있을까요? ㅎㅎ

안되면 부품사다 새거로
교체하면되지 하면서
무작정 하고 있습니다.ㅎㅎ

좋은 하루되시고요.~~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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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ssa [쪽지 보내기] 2022-06-12 17:14 No. 1275352058
51 포인트 획득. 축하!
파블로 선생님, 반가와요. :)

그런데 올리신 글 내용을 저는 하나도 이해를 못하겠어요...

사진속 자동차들은 좋아보이네요.

나는 빵 사진이랑 이야기 보고싶은데... ㅎㅎ

Ingat po kayo. :)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2-06-12 19:09 No. 1275352071
@ Alissa 님에게...

요즘 빵 안만들어요.
먹을 사람이 없어요.
맛있게 먹는 사람들아 있어야
만드는 재미가 있는데

아마 몇일 후 짜장면 짬뽕 탕수육
만들것 같아요.

제면기 선반을 만들고 높이랑
쓰기 편한지
시험삼아 한번 만들려고요.

주방에 제면기 눈꽃빙수기
이런것들이 자주 쓰지도 않으면서
자리만 잡고 있어서
바퀴달린 키친랙 만들어서
수납하고 안쓸땐 한구석에
놓을려고요.
Alissa [쪽지 보내기] 2022-06-12 19:19 No. 1275352072
35 포인트 획득. 축하!
아.. 그러시군요.

파블로 선생님은 머리도 좋고 손재주도 탁월하시니까

계속 연구하시고 작업하셔서 사업하시면 좋겠어요.

언젠가 빵 작업도 다시 시작하시면 제가 많이 주문하고 싶네요.

빵집이나 온라인 주문, 배달로 빵 사업하셔도 잘 될 것 같아요. :)
Koreankuya [쪽지 보내기] 2022-06-12 17:52 No. 1275352064
그냥 통으로 교체하는게 가장 편하고 깔끔한 수리가 되긴 하죠^^ ㅎㅎㅎ
Korean kuya
유튜브 코리안 꾸야
요리, 맛집 소개, 육아
https://youtube.com/channel/UCuUIgxW4Ofkaqaw3IBaQk2w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2-06-12 19:05 No. 1275352070
@ Koreankuya 님에게...

네 하다 안되면 부품사다 새로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꼭 고쳐보겠다는 무대포 호기심에
하고 있습니다.

끝내고 조립하고 나면 나사 몇개
남을텐데 걱정이에요. ㅎㅎㅎ
Koreankuya [쪽지 보내기] 2022-06-12 20:27 No. 1275352076
@ 파블로조 님에게...
나사는 항상 남습니다. ㅎㅎㅎ 겁나서 다 뜯었다 다시 차근차근 조립해도 남더라구요. ㅎㅎㅎ
Korean kuya
유튜브 코리안 꾸야
요리, 맛집 소개, 육아
https://youtube.com/channel/UCuUIgxW4Ofkaqaw3IBaQk2w
nicoo [쪽지 보내기] 2022-06-12 18:30 No. 1275352067
역시 대단합니다.....

저는 드림세탁기 분해 베어링 교체후 아직까지 조립을 못하고 있습니다.

베어링 교체하고 나니 튜브 스프링이 끊어져 스프링 찾고 있습니다.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2-06-12 19:04 No. 1275352069
@ nicoo 님에게...

네 아차하다 실수하면 그렇더라고요.
처음해보는 일들이여서요.
우리집 세탁기도 사고나서 고장안나고
그냥 쓰고 있는데 분해청소 한번해야겠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
희망나무 [쪽지 보내기] 2022-06-12 20:39 No. 1275352077
아리익스프레스
에어컨 냉매 누설검줄기팜
안비쌈
과거에는 무지비쌋슴
에어컨 라인으로 가따대면
누설부위 삐삐거림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2-06-12 21:58 No. 1275352097
@ 희망나무 님에게...

네 전에 집 에어컨 수리하느라
냉매누설 탐지기기하고
울트라소닉 사운드 누설탐지기
그리고 진공라인 점검 아답터
세트 사논게 있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샤리프 [쪽지 보내기] 2022-06-12 20:59 No. 1275352094
@ 희망나무 님에게...
일반분들이 냉매 누설탐지기로 찾기는 많이 어려울듯 합니다,제품에 따라 민감도도 차이가 있고 기존 라인에 누설되어 묻어 있는 냉매를 감지할수도 있고 어느 정도의 훈련이 필요한 제품입니다,기존 업자들도 사용에 많은 훈련이 필요합니다,갸는 개코의 개념으로 누설 부위의 주변부분을 흡입하여 냉매의 성분을 감지합니다...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2-06-12 22:42 No. 1275352099
@ 샤리프 님에게...


미세누설은 탐지기로는
찾기 어렵더라고요.

라인을 분리하고
진공으로 확인하고 있다가
비가와서 철수했네요.

뒷자석 에바로 가는 차량
바닥라인 드러내서
내일 해볼려고요.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되세요.

killkai [쪽지 보내기] 2022-06-13 09:03 No. 1275352147
볼때마다 참 다재다능하시네요~ 못하시는게 없네유~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2-06-13 11:06 No. 1275352184
@ killkai 님에게...
안녕하세요. killkai님
맨땅에 헤딩하는중이에요. ㅎㅎ
killkai [쪽지 보내기] 2022-06-13 12:04 No. 1275352196
@ 파블로조 님에게...
저는 열어볼 생각도 못합니다..ㅎ 시도하시는것만으로 대단한거쥬
매일 [쪽지 보내기] 2022-06-13 10:55 No. 1275352180
여러가지 솜씨를 여전히 보여주시네요,
냉매 분실부위를 못찾으셨다고 하셔서...
^^혹시 냉매 주입구 발브도 살펴 보셨나요?^^
매일레저 골프카트
053-557-1237
010-2973-1237
lift.co.kr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2-06-13 11:05 No. 1275352183
@ 매일 님에게...

안녕하세요 매일님!!
네 오링 교체하고 누설검사했습니다.
아무래도 뒤좌석 에바로 가는 바닥라인것 같아요.
오늘 비 안오면 점검해볼려고요.
감사합니다~~~
태산봉 [쪽지 보내기] 2022-06-13 12:44 No. 1275352207
먼저 모두 분리했으니
모든 라인은 탈거상태에서 가조립합니다.

그리고 진공펌프로 진공을 잡지마시고 압축공기를 300bar정도를 저압 서비스홀에 주입하세요.
그상태로 수조에하나씩 하나씩 담궈보면 기포가올라오는 부품을 교환하면됩니다.

필가서 에어콘 전문수리점이나 할까요?
물론 마누라가 있어야겠지만?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06-14 08:38 No. 1275352383
@ 태산봉 님에게...
유흥 하려면 방콕이 나은듯 하지만, 마누라 찾으려면 필리핀이 훨씬 나은 듯 합니다.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2-06-13 12:53 No. 1275352210
@ 태산봉 님에게...

네 압축공기로 해보는데 작업장에서 쓰는
컴퓨레샤가 125psi 밖에 안나오는거라서요.
그래도 테스트가 가능할까요?
태산봉 [쪽지 보내기] 2022-06-13 14:27 No. 1275352239
@ 파블로조 님에게...
없다면 그걸로라도 해보세요.
대신 자세히보셔야합니다.꼭 저압라인에 연결하세요.
캡이 장착된 파이프 굵은쪽이 저압입니다.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2-06-13 15:08 No. 1275352248
@ 태산봉 님에게...

네 감사합니다. 태산봉님!!
매일 [쪽지 보내기] 2022-06-13 12:58 No. 1275352212
@ 파블로조 님에게...
기포의 크기가 다를 뿐을겁니다^^큰 바스켓에 물을담고
부품을 담겨서 기포 학인하셔도 될듯,
조용히 미세하게 살펴 보시면 상태 확인 될것 같습니다.
태산봉님의 정검 방법이 적절할것 같습니다,^^
매일레저 골프카트
053-557-1237
010-2973-1237
lift.co.kr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2-06-13 13:03 No. 1275352214
@ 매일 님에게...

네 감사합니다.~~
기포로 검사를 해볼려고했는데 물을 담을
만한 크고 넓은 통이 없어서 못했는데
구해서 해봐야겠어요.
토깽이821 [쪽지 보내기] 2022-06-13 13:54 No. 1275352232
화이팅 하십시요.^^
좋은 회원님들 주변엔 좋은 회원님들이 알아서 모이시네요. 훈훈합니다.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2-06-13 15:08 No. 1275352249
@ 토깽이821 님에게...

안녕하세요. 토깽이님!!
필고에 좋은분들이 참 많으셔요.
장미천사 [쪽지 보내기] 2022-06-13 16:02 No. 1275352256
일반적으로 누설 많이 되는곳이 고압라인입니다 고압라인은 본넷트열면 바로 보입니다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2-06-13 16:05 No. 1275352259
@ 장미천사 님에게...

그렇군요.
고압라인을 중점으로 확인 해봐야겠어요.
오늘은 뭐 좀 만드느라 못하고 있네요.
확인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ellbridge [쪽지 보내기] 2022-06-13 20:16 No. 1275352299
어이쿠 역경의길을 택하셨군요.저도 몇번 뜯어서 하다가 ㅋ 결국은 카센타로 ㅋㅋㅋ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2-06-14 00:02 No. 1275352353
@ bellbridge 님에게...

오늘 와이프 트라이시클
타고 쇼핑몰에 갔다왔어요.
빨리 고치거나 병원 보내야겠어요.
ㅎㅎ
Pogiman [쪽지 보내기] 2022-06-13 21:42 No. 1275352332
심심할때는 자동차 정비가 최고이지요.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2-06-14 00:00 No. 1275352352
@ Pogiman 님에게...
네 ㅎㅎ
차 바닥을 낮은 포복으로
들어가서 구경하니
재미있더라고요. ㅎㅎ
Justin Kang (강태욱) [쪽지 보내기] 2022-06-14 08:22 No. 1275352379
8만면 필리핀 인건비로는 상당하네요. 부품이 비싼가요?

저는 얼마전에 오토바이 시동이 안걸려서 누구 불러다 배터리와 잘 모르는 부품하나 교체하고 천오백 페소인가 달라고 해서 깜짝 놀란 기억이 납니다. 너무 싸서요.

집에 베란다 나가는 통짜 유리문도 와이프가 니킥으로 깨먹었는데 교체하는데 2천페소인가 밖에 안들더군요. 지금은 경고테이프 붙여서 씁니다. 몇달전에 저도 다바오에서 통짜 유리하나 헤딩으로 깨먹었는데... 그건 건물측에서 만오천 페소 달라길래 받고 싶으면 누구 책임인지 소송해보자고 했더니 포기하더군요.

그 다음달에 마닐라에서는 호텔에 커피포트가 없길래 시장에서 하나 샀는데 이게 싸구려라 바닥이 녹아 내리면서 그 밑에 냉장고 윗면까지 같이 녹아버렸습니다. 호텔에서 무슨 엔지니어를 불러서는 고치는데 겨우 500페소 달라길래 이건 뭐지? 했던 기억도 나네요.
특별출현 [쪽지 보내기] 2022-06-15 16:14 No. 1275352696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2-06-20 16:17 No. 1275353599
@ 특별출현 님에게...

전에 차 맡겼다가 2달동안
뚜벅이 생활을 한적이 있어서요.
동감합니다.
kony kim [쪽지 보내기] 2022-06-19 02:24 No. 1275353356
진정한 코리안 이시네요~~ 안되면 될때까지~~ 화이팅 입니다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2-06-20 16:16 No. 1275353598
@ kony kim 님에게...
감사합니다~
열심히 고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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