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banner image
Advertisement banner image
Image at ../data/upload/6/2628606Image at ../data/upload/5/2628405Image at ../data/upload/5/2628395Image at ../data/upload/1/2628261Image at ../data/upload/3/2628233Image at ../data/upload/4/2628024Image at ../data/upload/5/2627435Image at ../data/upload/8/2627298Image at ../data/upload/6/2627196
Sub Page View
Today Page View: 84,148
Yesterday View: 113,607
30 Days View: 2,692,476

헬퍼(가정부) 를 부르는 호칭, 이젠 좀 제대로 하면 좋겠습니다.(29)

Views : 44,015 2014-08-14 17:38
자유게시판 1269865416
Report List New Post
많은분들께서 집에서 허드렌 일을 하는 가정부, 필리핀에서는 헬퍼 또는 메이드 라고 부릅니다.
따갈로그어로는 까뚤롱 이라고 부르지요. 그런데 우리 한국 교민들 사이에 많은분들께서 헬퍼를

자꾸만 아떼라고 부르는데 이 호칭 사실 따지고 보면 한국식 정서를 그대로 옮겨 놓았다고
볼수도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언니,이모 라는 호칭을 흔히들 많이 사용하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필리핀 이라는 것을 인지 하셔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부르기 애매모호한 경우에
언니,이모,또는 자기 라는 표현도 많이 사용하는데.. 듣는 이들이 잘 새겨서 알아듣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안됩니다. 그런데 그런 호칭을 그대로 필리핀에서 집에서 일하는 헬퍼들에게
언니(아떼) 라고 부를경우 그들은 한국인이 아니기 때문에 집주인인 썰이 또는 마담이 왜 나한테

언니라고 부를까? 의아하게 생각을 합니다. 자 여기서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자기 본인이 생각해도 나는 이집에서 허드렌 일을 하는 가정부인데 언니라 부른다..

모든 헬퍼들이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개중에 집주인을 우습게 여기는 상황이 반드시 나옵니다.
나한테 언니라고 부르는데.. 내가 굳이 한국인 집주인한테 존경하며 생활해야 하나...

아니 존경은 고사하고 나한테 언니라고 하는 마당에 대충 친구처럼 이웃사람들처럼 격식없이
지내도 되겠다. 라고 하는 마음이 생길수 있다는것이죠. 우리 한국인들은 절대 그런 맥락에서

아떼(언니) 라고 부른것이 아닌데 말이죠. 이런 경우를 잘못된 충돌 이라고 합니다.
아떼(언니)라고 부르는 사람의 정서와  나를 언니라고 부르는 집주인(썰,또는 마담)을 생각하는

필리핀 헬퍼의 정서는 분명 다릅니다. 서로간의 맞지않는 잘못된 정서로 인해 부딪힌 충돌입니다.
바로 잡아야 합니다. 집에서 일하는 가정부에게 부를때 헬퍼 또는 차라리 헬퍼의 이름을 부르면

필리핀사람들은 상당히 좋아합니다. 자기 이름을 불러주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지요.
그렇지만 아떼라고 부르는 것은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딱 한가지 이유에서 입니다. 우리가 언니(아떼) 라고 부르는 사고방식의 정서와 필리핀 헬퍼들이
자기를 언니라고 부르는 집주인을 받아들이는 정서가 많이 다르다는 것 입니다.

받아들이는 정서가 우리와 많이 안맞을 경우 자칫 우리 한국인들의 품격,지위,집주인으로서의
품위가 지켜지지 않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인과 일하는 종업원과의 분별도 없어질수 있구요.

요즘 *필고*에 자주 들어와 글을 읽다보니 아떼라는  호칭이 많이 사용되는것 같아 노파심에
이 글을 적어봅니다. 한국인의 품위 우리 스스로 잘 지키며 대접받고 살자는 뜻에서 글 올립니다.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port List New Post
세븐모바일 [쪽지 보내기] 2014-08-14 17:49 No. 1269865433
2 포인트 획득. ... 쉬엄 쉬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세븐모바일
세부야놀자 [쪽지 보내기] 2014-08-14 17:49 No. 1269865434
110 포인트 획득. 축하!
님의 글을 보니 몇일 전 일이 생각나네요여친이랑 한국식당을 갔었는데 한국 중년 여성분이 어린 종업원을부를때 아떼라고 하더라고요여친이 왜 나이드신분이 그것도 종업원에게 아떼라고 부르냐고 나에게 묻길래 제가 한국에서는 그냥 그렇게 불러 하고 답을 했지만정말 이해안 간다고 하네요저도 울집 헬퍼 그냥 이름 불러줘요
filmgoerlee [쪽지 보내기] 2014-08-14 17:55 No. 1269865453
71 포인트 획득. 축하!
저는 이름 부릅니다...그리고 저희 애들보다는 나이가 많기에 이름 부르지 말고 '아떼'라고 부르라고 이야기 합니다.
..
..
..
TEDDY [쪽지 보내기] 2014-08-14 17:58 No. 1269865465
59 포인트 획득. 축하!
@ filmgoerlee 님에게... 집에 어린아이나 헬퍼보다 나이가 어린 학생들은 핼퍼한테아떼라고 부르는것이 맞습니다. 잘 하시는거예요. 그런데 문제는 어른들까지 아떼라고부르니까 이부분이 무어라 말씀 드리기 참 그렇습니다. 좋은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로빈슨119 [쪽지 보내기] 2014-08-14 18:01 No. 1269865477
281 포인트 획득. 축하!
필고에 자주 등장하는 이슈네요----잊을만 하면 한번씩 오르는---저같은 경우는 저희 메이드 이름 부릅니다.집사람도 마챦가지고요---저희애들은 아떼라 부릅니다.참고로 저희 메이드는 7년째 근무중이고,애들에게는 10대중반에 호칭이 아떼로 시작했으니 20대초반인지금까지 애들한테는 아떼인거죠----그렇다고 저희 메이드가 우리 아이들 절대 무시하지 않습니다.가족처럼 잘지내죠---저또한 서로 존중해주는거 보기좋아 보이구요---간혹보면 메이드를 무슨 종마냥 부리시는분들 계시는데,그런다고 한국인들 품위서는것은 아니죠"상대방을 존중해야 존중받는다는거 세상고금의 이치 아닐까요?
에피소드 [쪽지 보내기] 2015-07-08 14:52 No. 1270616565
33 포인트 획득. 축하!
@ 로빈슨119 님에게... 아주 좋은 의견입니다 동감합니다
이름을 불러주는것이 바람직하겠지요 하지만 굳이 아떼라고 우리식으로 부른다고해서 무시하거나 한다고는 생각이 들지않습니다...
브루터 [쪽지 보내기] 2015-05-07 21:53 No. 1270450680
33 포인트 획득. 축하!
@ 로빈슨119 님에게...
지당한 말씀입니다.
저도 헬퍼 이름 부릅니다. 아이들만 아떼라고 하지요. 
에피소드 [쪽지 보내기] 2015-04-18 16:33 No. 1270400102
33 포인트 획득. 축하!
@ 로빈슨119 님에게...좋으신 말씀이네요 공감합니다
francais [쪽지 보내기] 2014-12-15 01:12 No. 1270111047
33 포인트 획득. 축하!
아!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호칭 이전에 그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훨신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말을 해도 표정이나 태도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전달되는 느낌은 엄청난 차이가 있으니요 @ 로빈슨119 님에게...
filmgoerlee [쪽지 보내기] 2014-08-14 18:12 No. 1269865501
180 포인트 획득. 축하!
@ 로빈슨119 님에게...맞습니다..사실 메이드들도 근로자입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느끼기에 '가정부=종'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그렇지 엄연한 근로자입니다. 일부 분들이 그들을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부려먹을 수 있는 '종'으로 인식하고 계시다는 것이 좀 문제이긴 합니다만 어디까지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
..
..
세부야놀자 [쪽지 보내기] 2014-08-14 18:11 No. 1269865500
85 포인트 획득. 축하!
재미 있는것은 헬퍼를 막 다루면서 호칭을 아떼라고 하니 헬퍼가 얼마나 열받겠어요 자기가 언니인데 그러니 그만두고 돌에 신고하죠 하하하하@ 로빈슨119 님에게...
이시다이 [쪽지 보내기] 2014-08-14 19:14 No. 1269865649
273 포인트 획득. 축하!
옛날 필까페24시절부터 많이 나왔던 이야기 네요.ㅎㅎ
찰뤼 [쪽지 보내기] 2014-08-14 19:53 No. 1269865698
103 포인트 획득. 축하!
사소한 부분이라지나치기 쉬운부분을 심도있게 풀어 주셨네요. 동의합니다. 한번에 바뀌기 어렵겠지만
비너스호텔(VENUS HOTEL & SPA)
1 Teodoro Street, Balibago, Angeles city Pampanga
0919-623-9693
band.us/@kayhotel
제니퍼 [쪽지 보내기] 2014-08-14 20:37 No. 1269865763
197 포인트 획득. 축하!
10 년간 듣는 소린데두...한국분들 계속 그러시더군요.주위에서 듣고 있던 나도 참 머쓱해 지더이다
미네랄 [쪽지 보내기] 2014-08-14 22:46 No. 1269865957
282 포인트 획득. 축하!
나도 똑 같은글 전에 피라페에 올린적 있는데,,,님의글에 동감입니다.
동탁이 [쪽지 보내기] 2014-08-14 23:22 No. 1269866006
225 포인트 획득. 축하!
좋은 정보 여러 사람들이 주위 분들에게 공유 하셨으면 좋겠네요
아이러브명품용과 [쪽지 보내기] 2014-08-15 13:46 No. 1269866914
33 포인트 획득. 축하!
저도 필리핀 20년인데..맞는 말씀이시네요.차라리 이름을 불러주는게 훨씬 더 낳겠네요..정서상의 차이... 문화의 차이..
후운남 [쪽지 보내기] 2014-08-18 13:46 No. 1269871453
33 포인트 획득. 축하!
헬퍼를 고용한 입장에서는 이름을 부르는것이 저도 맞다고 봅니다. 드라이버나 다른 모든 고용한 종업원들은 이름을 부르시는 것이 좋고, 존칭을 해주고 싶다면 Mr.나 Ms.정도를 붙여서 해주면 좋습니다. 직장에서 고용한 사무실 청소 헬퍼나 IT등에게는 통상 아떼나 꾸야 라고 필리핀 사람들은 부릅니다. 이것은 우리가 가게에서 언니, 이모와 부르는 것과 비슷하게 나이와 상관없이 허드렛일을 하는 사람들을 존칭해 주는 것입니다.
jackson1122 [쪽지 보내기] 2014-09-14 20:34 No. 1269914159
??
1001
My love pina
양평2 [쪽지 보내기] 2014-09-25 20:37 No. 1269938058
33 포인트 획득. 축하!
호칭중에 젊은 여자를 부를때 인다이라고 부르는것도 됩니다
TEDDY [쪽지 보내기] 2014-11-01 23:38 No. 1270025646
96 포인트 획득. 축하!
나이가 많은 헬퍼님에게 아떼라고 불러주는 것은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20~30대 헬퍼들에게 아떼,아떼 라고 부르는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헬퍼들한테도 분명 이름이 있을텐데,, 이름을 불러주면 참 좋아라 하는데...젊은 헬퍼를  아떼라고 부르는 호칭은 많이 잘못된 것이라는걸 인식했으면 좋겠습니다.    
Elito [쪽지 보내기] 2014-11-04 09:20 No. 1270032698
33 포인트 획득. 축하!
확실하게 구분 지어 줄수있는 얘기에 감사드립니다.하우스 헬프라고 표현은 하지만 그렇게 부르는 것은 제대로 본 것 같지 않고 ..맞네요 이름을 불러 주는 것..그게 정답이네요.
족발 [쪽지 보내기] 2014-11-05 17:25 No. 1270035889
33 포인트 획득. 축하!
올바른 정보 주셔서 고맙습니다,,,
스윙 [쪽지 보내기] 2014-12-15 09:21 No. 1270111335
33 포인트 획득. 축하!
배우길 아떼 후야로 배워서 그리알고있는데 한국말로는 청년 아가씨 삼촌 이모 고모 아저씨 아줌마 ~정도이닌가여
필곽 [쪽지 보내기] 2014-12-28 12:56 No. 1270150432
33 포인트 획득. 축하!
편의상 부르기 나름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보호 [쪽지 보내기] 2015-02-17 22:17 No. 1270259942
33 포인트 획득. 축하!
한가족이 살면서 할머니도 아때! 엄마도 아때! 어린자녀들도 아때 라고 부르는것을 보았네요^^ 
BOJO보호강Tour
카톡:PhilResort
0915-137-4795
www.7099.co.kr
보호 [쪽지 보내기] 2015-02-17 22:23 No. 1270259971
33 포인트 획득. 축하!
내가 간절하게 필요한것이 있을때 부르는 호칭! 하니이~
BOJO보호강Tour
카톡:PhilResort
0915-137-4795
www.7099.co.kr
에피소드 [쪽지 보내기] 2015-04-18 16:32 No. 1270400099
33 포인트 획득. 축하!
이름을 불러주는게 좋지않나요?
늘그자리2 [쪽지 보내기] 2017-12-21 09:07 No. 1273644992
13 포인트 획득. 축하!
네 맞습니다 ^^
이름을 불러주면 듣는사람 부르는사람 다좋아요~~~~
2020년 행복시작...
자유게시판필리핀 경제 동향
필리핀 코로나19 상황
신규 확진자
+502
신규 사망자
새 정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No. 0
Page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