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 필리핀 금은방. 이게 맞는건가요?(6)

금팔찌나 목걸이를 보려고 몰에 있는 금은방을 갔습니다.
금이란걸 45%이상 할인이 가능한가요? 여기서부터 이상하긴한데
적혀있는 가격에서 금액을 물으니, 계산기 두들기고 45% 할인된 금액을 알려줍니다.
그래서 제가 몇돈이냐, 또는 몇그람이냐를 물으면, 그건 모른답니다.
이게 정상인가요? 얼토당토 않은 가격을 매겨놓고, 45%할인해서 팔고, 금인데 몇그람인지도 모른다는 직원...
생각없이 45%할인이라하여, 그걸 구매하고 싶어하는 집사람을 보면, 장사가 되긴하는구나 싶긴했습니다.

또 한번은
한국에서 24K를 팔찌를 가져왔었고, 전당포에 맡긴적이 있습니다.
명세표에 21K를 적고, 또 금액은 금가격에 반토막도 안되는 금액을 주더군요.
이것도 맞습니까? 뭐 금방 다시 찾을거라 임시로 사용하긴 했는데요.
도데체 사우디골드, 두바이골드, 뭐가 그렇게 다른거고, 이렇게 분류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필리핀에서 금거래 제대로 하려면 어디를 방문해야할까요?
한국 금은방은 어디를 가도 대부분 정확했던것 같은데.
여기는 금을 엿장수 마음데로 가격매기고 판매한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