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필리핀, 6월 마닐라-인천 임시편 운항, 교민 수송 예정(2)

사진 : 제주항공 항공기

6월 매주 토요일 마닐라→인천 운항
인천에서 페리 운항 후 교민 인천으로 수송
FSC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교민 귀국을 도울 예정

제주항공이 필리핀에 체류 중인 교민들의 귀국을 위해 6월 매주 토요일 마닐라국제공항에 전세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마닐라-인천’ 전세기는 6월 6일, 13일, 20일, 27일 매주 토요일 인천공항에서 페리 운항으로 마닐라로 이동해 오후 11시55분(현지시간)에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교민을 태운 후 다음날 새벽 5시 10분(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계획으로, 기존 FSC대비 저렴한 운임으로 교민의 귀국길을 도울 예정이다.

클락(앙헬레스)지역 거주 교민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을 하는데 사전 예약자에 한에 이용이 가능 하다.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어플로 예약이 가능하고 또한 필리핀 내 한인 여행사를 통한 예약도 가능하다. 항공권 및 버스 예약에 관한 문의는 0927-772-9075나 카카오톡 jujuairph로도 가능 하다.

제주항공 필리핀 마닐라 담당자는 “필리핀 현지에 발이 묶인 우리 국민들이 귀국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본 임시편도 이에 대한 운항이라고 밝혔다.

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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