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9 필리핀 간추린 뉴스(10)

유니그룹 장재중 회장님 카톡 뉴스

2020.05.19 필리핀 카톡뉴스

<<확진 12,942(+224), 사망 837(+), 완치 2,843(+114)>>

1. 대통령 경호실 그룹 중에서 160명이 코로나 속성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경호실 Commander Colonel Jesus Durante III이 전했습니다. PCR검사에서는 아직 한명만 양성입니다. 그는 아직 대통령은 코로나로부터 안전하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은 양성반응을 보인 직원에 노출된 적은 없습니다. 속성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직원들은 대부분 14일 격리후 해제가 되었고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통령은 월요일 저녁 늦게 다바오에서 대통령궁으로 돌아왔고, 화요일 IATF와 미팅을 가질 예정입니다.

2. MECQ 지역에서 쇼핑몰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quarantine pass가 필요하다고 IATF가 밝혔습니다. Guillermo Eleazar 경찰 청장은 이 사실을 쇼핑몰들의 경비 팀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또한 주차장에서 부터 단속반들이 점검을 해서 일차적으로 쇼핑몰 입장객들을 관리하겠다고 했습니다. DILG는 보건 규정들을 준수하지 않는 쇼핑몰들을 폐쇄 될 것이라고 경고한바 있습니다.

3. 대통령궁은 필리핀 전체 인구의 1.5~2%의 인구를 코로나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전세계에서 전국민 대상으로 검사하는 나라도 없고 1억1천만명의 인구를 검사하는 것도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CNN 필리핀과의 인터뷰에서 Harry Roque 대통령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코로나 발병이 아주 심한 메트로 마닐라 지역에서는 10%의 인구를 검사할 예정입니다. 중국 우한과 같은 전주민 테스트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대변인이 밝힌 검사 대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체 유증상자, *해외에서 입국자 *밀접 접촉자 *속성검사에서 양성판정 받은 자

5월 13일까지 필리핀에서 수행된 검사는 189,469건입니다. 5월 8일에서 13일까지는 일일 평균 7,809건입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하루 30,000건의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4. EDSA에 설치되어 있던 체크포인트들이 제거되었습니다. EDSA 끝쪽에 있는 것만 남았다고 전했습니다. 그곳도 트래픽 완화를 위해 전수 조사가 아니라 임의적인 선택적으로 체크를 하라고 일선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메트로마닐라 전체의 체크포인트를 제거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아직 필요한 곳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EDSA에 있던 체크포인트들이 메트로마닐라 내의 다른 곳으로 많이 이전이 되었습니다.

5. 교통부는 MRT 3호선의 철로 교체 공사를 9월까지 마무리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본래 2021년 2월까지로 계획되어 있던 공사입니다. 공사 목적은 시속 30Km의 속도를 60Km로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속도 개선을 위한 공사이지만, 더 많은 인력을 일시에 투입해서 일자리 개선에도 일조하겠다는 것입니다. 본래 11PM-4AM사이에만 진행되던 공사를 7PM-5AM으로 확대했습니다.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300,000명 수송 능력을 배가하여 하루 600,000명 수송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6. 세부 시 1,749명의 확진자 95%는 무증상자였다고 Edgar Labella 시장이 밝혔습니다. 이는 대통령 대변인이 대중검사는 없고 이것은 민간부분에 맡긴다는 발표 이후에 나온 것이라 주목할 만합니다. 세부시는 “Be a Hero"라는 슬로건으로 사람들의 검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두려움에 검사를 회피하는 사람들에게 검사를 받음으로 가족과 이웃을 구할 수 있다면서 더 많은 사람이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7. 마리끼나 시는 6,000여명의 트라이시클 기사들을 대상으로 대중 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금요일까지 속성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월요일에 이미 1000명 이상이 검사를 마쳤습니다. 시장은 특별히 코로나에 감염된 사람들에게도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하면 양성확진으로 어려움을 겪게될 사람들이 검사회피를 하지 말도록 당부했습니다.

8. MMDA는 ECQ에서 MECQ로 전환되면서 교통량이 3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상당수는 쇼핑몰을 가기 위한 이동이라고 합니다.

9. 한국 드라마 천국의 계단이 필리핀 판으로 재 촬용되어 GMA7에서 방송됩니다. 얼마 전에는 태양의 후예가 필리핀 판으로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10. 보건부는 676억페소의 추가적인 예산이 필요하다고 보건부 차관 Gerardo Bayugo이 말했습니다. 현재 457억페소로 되어있는 추가예산을 676억으로 늘려달라고 기획재정부에 요청했습니다. 테스트 키트, 보호장비 구입비용과 예방 진단 비용등이 더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현재 의료인력 3000여명이 채용되어었는데 이것도 6,225명으로 늘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11. 태풍 Ambo로 인해 Eastern Samar의 9개 Bayan에 재난사태가 선포되었습니다. 재난사태가 선포되면 국가 재난기금을 이용하여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태풍으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4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34,235 가구가 태풍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지역 농작물 피해는 9백만 페소입니다.

12. 보건부는 출근하는 사람들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MECQ 지역에서 피고용인들에 대한 새 가이드라인입니다.
-사업장이 방역과 환기가 잘 유지되어야 한다.
-매일 종사자들의 체온과 증상을 기록하고 모니터해야 한다.
-대안 근무를 수용하고 적용하도록 한다.
-감영 안전조치를 취한다.(마스크착용, 손소독, 기침 예절)
-코로나 증상으로 떠났다가 일터로 돌아오는 근로자를 스크린한다.
-증상 발현 근로자를 조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근로자들의 육체적 정신적 활력 증진에 힘쓴다.
-유증상 근로자, 확진자에 노출된 접촉자, 격리 후 일터로 돌아오는 사람들은 먼저 회사의 보건담당자와의 상담을 해야 한다.
-격리후 일터로 돌아오는 근로자는 완치되었다는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PhilHealth는 PCR검사에 대한 비용을 담당하고, 각 사업체는 속성 진단 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13. NBI의 사이버수사단장 Victor Lorenzo 는 사업가인 Francis Marcos를 안경을 안과의사협회에 사전 허가 없이 나누어 준것에 대한 바기오 법원에서 발급된 체포영장으로 퀘죤시티에서 체포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Marcos는 유튜브에 3백만명 이상의 Follower를 가지고 있는데, 여성폭행과 인신매매 죄목으로도 수사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