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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재벌 코황코 산미겔 회장 별세...향년 85세(19)

Views : 48,394 2020-06-17 16:26
자유게시판 12748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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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팩맨’으로 알려진 필리핀 재벌 에두아르도 코황코 산미겔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가 16일 별세했다. 향년 85세다.

라몬앙 산미겔 사장은 이날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통해 코황코 회장의 부음을 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코황코 회장은 맥주와 식품 중심이던 산미겔을 에너지와 인프라 등으로도 다각화해 필리핀 최대 기업으로 키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장기 독재를 펼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과의 오랜 세월에 걸친 유착 관계가 있어서 가능했다. 코황코는 2차 세계 대전 후 설탕 사업으로 대두, 계엄령하에 독재 체제를 구축한 마르코스 대통령과 친분을 쌓았다. 이후 1983년 옛 종주국인 스페인계 가문이 소유하고 있던 산미겔을 빼앗다시피 해 경영권을 쥐며 회장에 취임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그는 마르코스의 측근으로서 각종 이권을 손에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가 1986년 민중 봉기로 마르코스 정권이 붕괴하면서 코황코의 전성기도 끝이 나는 듯 했다. 그러다가 호주에서 망명 생활을 하던 그는 필리핀으로 돌아온 지 3년 만인 1992년 대선에 출마했다. 대선에선 패했으나 당시 부통령 후보였던 조셉 에스트라다가 1998년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코황코는 다시 부활했다. 산미겔 회장 자리에 복귀한 그는 회사 사업 다각화를 추진했고, 2012년 라몬앙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에게 자리를 물려줬다.

2018년 산미겔은 사업을 맥주 등 식품에서 인프라로 넓혀 필리핀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매출 1조 페소(약 24조 원) 대를 넘어섰다.

배수경 기자

www.etoday.co.kr/news/view/1907453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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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제일 [쪽지 보내기] 2020-06-17 16:38 No. 12748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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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독재를 펼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과의 오랜 세월에 걸친 유착 관계 ???


박정희가 생각나네....................
삼성.현대.LG, 두산........................

papago [쪽지 보내기] 2020-06-17 18:29 No. 12748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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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제일 님에게...
전두환도 생각나고...국제그룹
김대중도 생각나네요 ...대우
zia [쪽지 보내기] 2020-06-17 16:40 No. 12748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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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슴아파서 산미구엘 라이트 마시고있어요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우리 회장님~
DB쿠퍼 [쪽지 보내기] 2020-06-17 16:55 No. 127485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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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대통령인 노이노이 아키노의 애미도 대통령이었죠. 이름은 코리 아키노이고, 본명은 Maria Corazon Cojuangco Aquino입니다. 잘보면 노이노이 애미의 미들네임도 코황코입니다. 저 죽은양반의 집안분이 경제와 권력을 합치기 위해 니노이아키노라는 유력 정치가문과 결혼을 시킨거죠. 이양반 별로 존경받을 인물 아닙니다.
아큐페이셔널 [쪽지 보내기] 2020-06-18 08:59 No. 127485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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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쿠퍼 님에게...

성공가도를 이어가려면 경제와 권력을 함께 가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요?

님 같으면 그리 하지 않았겠나요?

부자가 되는 사람과 가난한 자들은 생각의 차이가 있더군요.

산미겔 회장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먹고 살아 갑니다.

저 부를 이루기 위한 것과 저분의 생애를 저는 존경합니다.

산미겔 회장,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B쿠퍼 [쪽지 보내기] 2020-06-18 13:29 No. 127485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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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큐페이셔널 님에게...

비판받을 행위를 굉장히 많이 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로 하시엔다 루이시타에서 발생한 농민학살의 배경에 있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권력과 부를 위해 타인의 목숨이 중요하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아큐페이셔널 [쪽지 보내기] 2020-06-18 13:43 No. 127485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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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쿠퍼 님에게...

아로요 정부때,

정부군에 의한 농민 학살이었습니다.

당시 농민들을 공산반군으로 몰았던 사건이죠.

그 정부에 산미겔 회장은 지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타인의 목숨을 중요하지 않게 여긴 것이 아니라,
본인의 사업이나 가족의 안위를 위해서는 정부 편 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타인(농민)을 위해 본인의 사업을 버리고,
가족을 버리는 인간이 어디 있겠습니까?
DB쿠퍼 [쪽지 보내기] 2020-06-18 13:56 No. 1274851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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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큐페이셔널 님에게...

하시엔다 루이시따의 수천핵터의 땅과 그 안에 있던 슈가밀 센트랄 아수까레라 디 딸락의 불하를 받은 집안은 코황코 집안입니다. 농민들이 데모를 했던건 하시엔다 루이시따의 농지개혁을 주장했던 것입니다. 그당시 이지역 하원의원은 5촌 조카인 노이노이가 하고 있었죠.
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20-06-17 17:42 No. 127485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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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쿠퍼 님에게... 그 집안 분들이 코라손 아퀴노 여사를 대통령 시키기 위해 니노이 아퀴노를 죽였다는 음모론도 있어요. 돈 때문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죠.

jin [쪽지 보내기] 2020-06-17 17:02 No. 127485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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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돈 아까워서 우째 죽노~~~~...자식들만 장땡잡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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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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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a [쪽지 보내기] 2020-06-17 17:05 No. 127485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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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 님에게...
자식들 돈 때문에 겁나 싸울듯하네요
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20-06-17 17:42 No. 127485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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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a 님에게... 이미 재산분배는 끝났겠죠. 급사하신 것이 아니시면..

바롱따갈로그 [쪽지 보내기] 2020-06-17 17:40 No. 127485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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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회장 로빈슨회장 산미겔회장 등... 지각변동이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네요.
돈이 아무리 많아도 세월 앞에서는 장사 없네요. 인생무상합니다.
하얀고무신 [쪽지 보내기] 2020-06-17 17:45 No. 127485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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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요지경~

답답한 속내를 말하기도 그런 세상 ㅎㅎ
mrgre****@네이버-48 [쪽지 보내기] 2020-06-17 17:53 No. 12748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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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세면 아직 이른데 참 인생이 무상하네요.
뭘 가져갈수 있었을까...
Dreams came true
소파위두더지 [쪽지 보내기] 2020-06-17 18:27 No. 12748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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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상 다 가진것 같은 사람도 결국 갈때 되니,,가는군요.. 이런거 보면,, 본인의 성취를 위해서 매진하는건 그렇다 쳐도,, 돈때문에 인생 다 갈아넣고 사는건 또 허망하게 느껴지네요.
Auzy Emogen@페이스북-a8 [쪽지 보내기] 2020-06-17 20:28 No. 12748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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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파위두더지 님에게...정답. 인생은 마음의 평화, 신체의 건강, 여유로운 물질 순이라고 생각함.
Minam [쪽지 보내기] 2020-06-17 18:29 No. 12748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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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때는 빈손으로 왔다가 갈때도 빈손으로 간다는 말이 있듯이 돈이 아무리 많아도 때가 되면 가는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MOLDOVA [쪽지 보내기] 2020-06-19 00:27 No. 1274852225
다른건 몰겠고 85세까지 버틴건 부럽습니다 레드홀스도 같은 회사 졔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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