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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물건 구매시 정찰가격이 아닌 흥정가격 제품 싸게 사는법.(3)

Views : 4,388 2013-03-28 23:07
자유게시판 1269338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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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상인들은 외국인을 많이 상대해 봤기 때문에 필리피노가 아닌 다른나라 외국인들은

금방 알아보고 물건 값을 살짝 비싸게 부르는 상인도 있고 터무니 없이 비싸게 부르는 상인들도 있습니다.

이런경우 자칫 500페소 정도면 살수 있었던 제품을 1,000페소 이상 주고 사는 경우도 발생하게 되는데요.

 

외국인에게 은근히 비싸게 바가지를 씌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하시면 100%  저렴하게 물건을

살수 있습니다. 본인이 사고자 하는 제품을 처음에 세군데 정도 다니면서 가격만 알아보는 식으로 물어본다.

세군데 정도 물어보면 사고자 하는 물건의 가격이 대충 얼마정도 하는지 알수있게 되지요.

 

그리고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흥정에 들어가는데요. 흥정할때에는 가격을 가장 저렴하게 불렀던 가게에

들어가서 다시한번 라스트 프라이스 얼마까지 줄수있느냐? 라고 물어본후 상인이 얼마라고 말을 하면

예를들어 500페소가  라스트 프라이스 라고 말을 했다면  저쪽 가게에서는 아거랑 똑같은 물건을

300페소에 팔더라. 여긴 왜 이리 비싸냐.. 라고 말을 툭 던지는겁니다.

 

그리고 나서 상인의 반응을 살펴보세요. 필리핀 사람들은 10페소~20페소만 남아도 물건을 파는 사람들입니다.

저쪽 가게에서 300페소에 팔더라, 했는데  이 가게에서도  내가 사려고 하는물건을 300페소에 주겠다고 한다면

그 물건의 원가는 300페소가 안된다는 결론이 나오는겁니다. 절대 1페소라도 손해보고는 안파는 사람들이거든요.

그러나 300페소에는 절대 팔수가 없고 400페소에 주겠다고 한다면 한번더 찔러봐야 합니다.

 

비싸다.. 그렇다면 320페소에 팔아라. 그리고 또다시 상인의 반응을 살펴보는겁니다. 이리저리 생각을 하면서

350페소면 되겠냐며 350에 사라고 한다면 서서히 이 물건의 원가는 나오기 시작한겁니다.

마지막으로 그럼 330페소로 하자. 하면서 그가격 아니면 다른가게로 간다. 라고 해놓고 조금만 기다리면

결론 나옵니다. 십중팔구는 330페소에 팝니다. 결국 이 물건의 원가는 300~320페소짜리 인것입니다.

300페소에 팔겠다고 했으면 원가는 더 싼것이겠지요.

 

저는 흥정가격의 물건을 살때에는 상인이 부르는 가격이 800페소라면  50%의 가격인 400페소부터

흥정을 시작합니다. 너무나도 쉽게 400페소에 판다고 하면 그집에서는 물건을 사지 않고 다른 가게에

가서 가격을 좀더 알아봅니다. 몆군데 다니면서 물어보면 대충 원가가 나오거든요.

그렇게 한후 흥정에 들어가면 아주 쉽지요.  

 

물건 값을 깍을때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바로 이겁니다.

여러집을 다니면서 본인이 사고자 하는 물건값이 대충 원가가 700~800페소 정도 나왔다고 가정했을때

그중에 가장 저렴하게 부른 가게로 다시가서 진짜 흥정을 시작하는겁니다.

 

사고자 하는 물건을 가리키며 저거 라스트 프라이스가 어떻게 되냐? 그럼 그 상인이 700페소 또는 650페소

라고 부르겠지요. 그다음이 중요합니다. 300페소에 팔아라. 하면서 잘 살펴보세요. 깜짝 놀라면서 안된다고

하는지... 아니면 400페소 또는 500페소 내라고 하는지 상인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결정타를 날려야

하는데...

 

상인도 흥정의 여지가 보일때에는 일단 상인이 부르는 가격에서 절반을 후려치면서 흥정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20페소 또는 50페소씩을 밀고 당기고 하다보면 상인이 절대 양보하지 않는

마지노선 금액이 나올겁니다. 예를들어 그 마지노선 금액이 500페소라고 한다면 그때 결정타를 날리는겁니다.

 

그물건 저쪽 가게에 가면 400페소에 판다. 그래놓고 눈치를 살피는겁니다. 상인 입장에서 400페소에 팔면

손해인지 조금이라도 남는것인지는 그다음에 부르는 가격에서 알수있을것입니다.

마지막으로 450페소에 주겠다. 더이상은 안된다. 라고 한다면 마지막으로 한번더 흥정을 해야합니다.

 

안된다. 420페소에 팔아라. 나도 이가격 아니면 그냥 저쪽 가게에 가서 사야겠다. 라고 하면서 잠시 기다립니다.

상인도 이젠 마지막 승부수를 쓰게 됩니다. 좋다 하면서 440페소 또는 430페소 를 부른다면 그 가격으로 사면

절대 바가지 쓰지않고  물건을 사게 되는것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450페소 이하로는 못판다. 라고 한다면

그 물건은 다른 가게에 가도 450 이하로는  살수 없을겁니다.

 

상인이 450페소를 끝까지 주장한다면

그물건의 원가는 420~450페소인것입니다. 그러니까 430~440페소에 산다면 바가지 쓰지않고 물건을

사게 되는셈이죠.  글 내용이 좀 길어지긴 했는데요.  결국 핵심은 한참 흥정을 하다가 마지막 결정타로

저쪽 가게에서는 하면서 본인이 사고자 하는 가격을 제시하는 겁니다. 그러면 상인 입장에서는 내가 제시한

 

금액이 원가에서 남는것인지 손해를 보는것인지를 생각하고 다시 흥정이 들어온다는 것이죠.

그때 상인이 부르는 금액과 눈치를 잘 살피면서 마지막까지 밀고 당기고 하다보면 절대 바가지 같은건

쓰지 않고 저렴하게 물건을 사게 될수 있을겁니다.  

 

필리핀에서의 흥정가격 물건은 마치 고무줄과 같아서 밀고 당기고를 하지않고 뭐 깍아봐야 얼마나

깍겠냐.. 하여 대충 조금 깍아서 사고나면 반드시 후회하게 됩니다. 나중에 다른물건을 사면서 지난번에

산 물건값을 다른 가게에서 물어보면 때로는 지난번에 샀던 가격보다 터무니 없이 싸게 부르는 가게가

반드시 나옵니다. 그럴땐 후회막심 이지요. 금액이 많이 차이나면  화나고 열도 많이 받게 되지요.

이런 일들이 발생되지 않게 하려면 조금 귀찮고 힘들더라도 흥정을 잘해야 합니다.

 

(흥정을 즐기다 보면 재미도 솔솔한게 쇼핑의 맛을 느끼게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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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노호 [쪽지 보내기] 2013-04-01 00:26 No. 1269341982
고수시군요. ㅎㅎ 그린힐스에서.. 저 같은 경우는 그냥 귀찮기도 하고, 얘들도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적당히 깎고 물건 그냥 사버립니다. ㅎㅎ
rottweiler [쪽지 보내기] 2013-04-14 23:47 No. 1269359039
한수 알켜주셔서 감사합니다.흥정의 달인...ㅎㅎ
everaim [쪽지 보내기] 2013-06-26 10:35 No. 1269443626
잘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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