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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고 -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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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4)

Views : 5,490 2023-10-22 17:08
자유게시판 127546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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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와이프가 감자탕을해서
언니한테 보낸다고해요.

한국에 있을때는 형수들이
데리고 다니면서 쇼핑하고
맛집 돌아다니고해서 언니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

필리핀와서는 언니가 없다가
작년에 좋은인연으로 언니가
생겼어요.
서로 거리가 멀어 자주는
못보는데 와이프가 많이
좋아합니다.
서로 술을 좋아하지만
만나도 자고 오지 않는한
운전해야해서 술은 같이
못하고 그러네요.

감자탕에 들어가야하는 재료들을
주변에서 구할수 없어
간단히 레시피로 만들었어요.
전 간 봐달라해서 간만 봐주고요. ㅎㅎ

한국에 있을때는 저녁에 출출하면
자주 걸어나가 소주한병에
같이 먹어서인지 맛을 잘 내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자기가 요리했으니
모델로 나와야한다해서
같이 사진 찍었습니다. ㅋㅋ

일요일이 하루가 금방 지나가네요.
내일부턴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남아
주문들어온것들 만들어야해서
정신없을듯합니다.
아마도 가능할지 모르지만
도마 제작과정을 설명과 함께
올려볼까해요.
가능하면요!! 일하다 사진 찍을려면
귀찮거든요.

즐거운 일요일 오후 되시고
푹 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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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나 [쪽지 보내기] 2023-10-22 17:48 No. 1275464953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다보니 목감기가 제대로 걸려버렸네요
감자탕 사진 보니 소주 한잔이 생각 나네요 ㅎ
시골에서는 돼지 등뼈만 따로 판매를 하지 않다보니 감자탕은 생각도 못해봤네요
오늘은 라푸라푸 예전에 사온걸로 매운탕이나 만들어서 드라마 보면서 한잔 하고 자야겠습니다
파블로조 [쪽지 보내기] 2023-10-22 19:09 No. 1275464971
@ 아루나 님에게...

집근처 몰에는 등뼈가 없어서
S&R가서 사왔습니다.

요즘 날씨 오락가락합니다.
아침에는 쨍하더니 비오고
습하고요.
얼큰한 매운탕으로 완쾌
되시길 바랍니다.





아루나 [쪽지 보내기] 2023-10-22 22:29 No. 1275465050
@ 파블로조 님에게...
라푸라푸 매운탕 안주로 할려다가 무우가 집에 없어서
도저히 매운탕 맛을 못낼거 같아 안주를 교체 했습니다 ㅎ

두부 탕수육과 가쓰오부시 넣고 계란탕에 말린 전어 후라이팬에 구워서
얼음 동동 엠페라도 한잔 하면서 악인전기 드라마 보면서 하루 마무리 중입니다
AAA7 [쪽지 보내기] 2023-10-23 09:53 No. 1275465127
작은거에 만족하면 행복 합니다..행복해 보입니다..글속에서^^
즐거운 하루 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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