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계신 코필가족여러분 안녕하신지요?(16)

조금씩만 더 이해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아내분은 zoo님 하나만 보고 한국에 있으니 조금씩만 더 이해하자구요^~^

저도 고향이 목포인데 반갑습니다.. 행복 찾아 멀리서 바다 건너 왔는데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크게 싸우지 말

고 보듬어 주세요... 한국에 의지할 사람 사람 누구 있겠어요? 인간은 똑같습니다.. 내가 잘해주면 상대도 잘해주리

라 믿습니다.. 아무쪼록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남자, 남편 하기 나름입니다...

아 저도 5년 전에 세부에서 부인을 만나 지금 군산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그 점에서는 좀 선배네요..

@ kck25 님에게... 아이고 선배님 1년이 지나니 어느정도 안정?이 된듯 합니다. 싸우고 화해하고 이런게 어쩌면 서로서로 한단계씩 성숙해 지는거겠죠 선배님도 화목한 가정 잘 이끌어가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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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며칠뒤면 3년인데요.. 한 곳에 정착하는게 참 중요한듯 합니다.목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셨으니, 또 옮기지 마시고 잘 정착하셨으면 좋겠습니다.거긴 맛난것도 많고, 인심도 좋은곳 아닙니까.. 초기라 그려려니 하고 잘 도닥여 주셔요..전 아기 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인천 검단에 살고 있습니다.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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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가득한 님에게...아내가 싱싱한건 안좋아 하네요 육회나 회는 일절 사양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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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히 몇자 적어봅니다. 일단은 아내분이 어디 출신인가가 중요해요?

@ 나준영 님에게...출신에 따라 좋고 나쁨을 가리신가 보네요 저는 한국출신이고 제 와이프는 필리핀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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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07년 필리핀 와이프와 결혼해서 7살 딸, 4살 아들과 잘 살고 있습니다. 오는 20일엔 필리핀에 들리러 갑니다. 필리핀 와이프들은 시어머니와 같이 살면 질투가 심해서 서로 힘들게 살고 심지어 싸우다 이혼한 커플도 보았고요 분가는 잘하셨고 한국말은 남편분과 한국말쓰면 곧 잘할테니 걱정할 필요는 없겠고요, 번역 통역할것은 아닐테니까요, 그리고, 와이프께서 장사를 하신다니 정말 장하시구만요, 저의 처도 동대문에서 어른용품, 남대문에서 애들용 옷 떼어다 장사하고, 심지어는, 필리핀 옷, 화장품을 EMS로 언니에게 받아서, 친구들에게 할부식으로 팔아, 이번 필리핀 가면 또 물건으로 사 올려는가 봅니다 그리고 친구들을 더 좋아한다고, 저도 자주 이야기하며 싸웠지만 남편을 더 사랑한다고 생각하며 삽시다. 성당에서 세례받으신것도 잘하셨고요! 그래 결혼식은 하셨습니까? 아이는 열심히 기도하세요 곧, 좋은 소식이 있을겁니다. 어떡합니까! 필리핀 처를 만난 것도,우리들이 선택한것을 인연으로 생각하고 잘해 줍시다 저는 7년 넘게 매달 43만원이상 한번도 걸린적 없이 월급날 송금합니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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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이양래 님에게...오래된 글이지만 이렇게 답글 달아주시니 참 고맙습니다. 
상황이 좀 바꿔어서요 와이프 할머님이 호주에서 사시는데 이번에 장모님까지 
호주에 들어신답니다 대학졸업한 처남도 함께요 그래서  장모님과 처남이 
호주에서 자리를 잡으면 저희도 들어갈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아직 뭐 정확히 정리된건 없지만 차차정리 되겠죠 ^^ 
여튼 아이들 잘 키우시고요 언제나 행복한 가정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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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zoo 님에게...
메일을 보내도 안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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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zoo 님에게  보세요. 좋은일도 생기잖아요.그럼 호주 가시기 전에 호주에서 취업하기 좋고, 써 먹기 좋은 기술같은거 미리 준비하심이 좋을것 같네요. 저도 나이만 조금 젊다면 할수 있는데 나이들어 하지 못하는 일이 있거든요. 용접 잘하고 거기에 영어까지 잘하면 호주 캐나다 영주권에 연봉도 억이 넘는데 나이때문에 할 수없게 됐습니다. 그리고 타일공도 대접받는다고 하더군요. 참고하시고 더 알아보시고 준비하셔요. 저도 6년후에 필리핀으로 영구이주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거든요! 우리 메일이라도 합시다 메일은 : 01166679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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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이양래 님에게...6년후에 필리핀 들어가신다니 계획적으로 준비하고 계시는거 같아 좋아 보입니다. 저도 노후는 필리핀에서 보낼려고 마음은 먹고 있는데... 먼저 자리잡고 계시면 저도 필리핀 들어갈 때 근처라도 알아보져 ^^ 타향살이에 형동생만 해도 어디입니까? 제메일은 savespirit@naver.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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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zoo 님에게...예, 저도 필리핀가면 사업을 하면서 필리핀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주는 그런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대로 사고 방식을 가진,뭔가 자신을 바꿔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우선 와이프 가족부터 챙기면서, 보다 많은 필리핀사람들을 감당할 능력을,우리들의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주실거라 믿으며 ,하루 하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얼마전 집 근처 도서관에서 이희영 저 "솔로몬 탈무드"란 책을 읽고 나서, 일찍 읽지 못한걸 후회하며,서점에 가서 아예 책을 사서 시간 날때 마다 가지고 다니며 읽고 있습니다. 한번 읽어 보세요. 뭔가 할일이 있을겁니다.매 시간마다요.그리고 그전에 읽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읽고 내용에 나오는 "나의 사명선언"을 심사숙고 만들어 가지고 다니며 하루 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책도 빨리 읽어 보세요.저는 시간가는것이 아까워 죽겠습니다.요즘 사람들 틈만 나면 스마트폰 들고 기도아닌 기도 모습만 하고 있잖아요!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면, 머리가 없으면 더 많은노력을 해야 하는데도 무의미한 일로 시간을 허비하니,상위권의 학생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다는군요! 그런 머리좋은 학생 따라 가려면 잠 안자고 공부해도 따라가지 못할건데, 시간만 나면 스마트폰 꺼내 놓고 기도아닌 기도를 하고 있으니,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진짜 기도라도 하면 좋으련만, 쉬는 날 서울에 자주 가는데 요즘은 나이 드신 분들도 지하철안에서 스마트 폰만 하더라구요.우리 연락하며 지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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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이양래 님에게...메일을 보냈는데 안되는군요
savespirit@naver.com 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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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이양래 님에게...메일 받았구요 답장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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